여행준비]]> <![CDATA[필굿 커뮤니티(필리핀 앙헬레스, 클락) > 여행준비]]> 여행준비]]> 여행준비 https://kcacl.com 제공, All rights reserved.]]> Sun, 8 Sep 2024 09:03:21 Sun, 8 Sep 2024 09:03:21 <![CDATA[전 세계 인스타 여행지 2위로 꼽은 청정지역 보홀 사진 포인트 소개]]> 필리핀은 최근 여행정보 전문업체 빅세븐트래블(Big 7 Travel)에서 발표한 <인스타그램에 올릴 만한 여행지 탑 50>에서 2위를 차지하며 전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특히 필리핀의 보홀 섬은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한적한 분위기로 많은 이들에게 사랑받고 있는데요. 필리핀 관광부는 이 청정 지역 보홀에서 사진 찍기 좋은, 일명 ‘인스타그래머블’한 장소를 10곳 선정했습니다. 여행플러스에서 이를 입수해 소개해드리니, 지금부터 보홀의 아름다운 명소들을 함께 감상해보시죠!

 

 초콜릿 힐

 

보홀의 대표 여행지. 200만년전 광활한 평원에 원뿔형 언덕 1200여개가 모여 이루어진 곳으로 키세스 초콜릿 모양의 언덕을 배경으로 아름다운 전망 사진을 촬영하기에 좋다. 특히 건기 시즌인 12월에서 5월에 이곳을 방문하면 언덕의 풀이 진한 갈색으로 변해 초콜릿 언덕의 풍경을 제대로 즐길 수 있다.

 

▣ 맨 메이드 포레스트

 


초콜릿 힐로 향하는 도로 양쪽에 자리한 이곳은 대규모의 산림지대로 고급 목재 재료로 사용되는 마호가니 나무들이 즐비하며, 근처에만 가도 피톤치드 향이 느껴져 몸과 마음이 치유되는 장소입니다.

 

▣ 타르시어 안경원숭이 보호구역


10cm의 작은 몸집의 영장류 중 하나인 타르시어 안경원숭이는 커다란 눈 때문에 영화 스타워즈의 요다와 그렘린 기즈모의 모티브가 되었다. 타르시어 원숭이는 성격이 예민한 편이라서 서식지 안에서만 생활하고 야행성이어서 근사한 사진 촬영을 원할 때는 아침 일찍 방문하면 좋다.

 

▣ 파항옥 폭포

 

안경원숭이 보호구역에서 차로 30여분 거리에 위치한 이곳은 산꼭대기에서 흘러내린 물줄기가 바위 사이로 흐르는 풍경이 멋진 장소로 그야말로 인스타그래머블한 곳이다.

 

▣ 카박노우 동굴


탁빌라란 시내 동북쪽 해안도시인 안다에 위치한 카박노우 동굴은 동굴 속에 자연스럽게 만들어진 천연 풀에서 수영을 할 수 있는 조용하고 깨끗하고 낭만적인 장소이다.

 

▣ 로복강


보홀에서 가장 큰 강으로 필리핀의 아마존이라 불리는 곳. 로복강 크루즈를 타고 21Km에 이르는 긴 강을 가로지르는 풍경은 그야말로 장관이다.

 

▣ 울창하게 우거진 나무 정글

 

사이를 흐르는 신비로운 녹색의 멋진 강을 따라가면 친절하게 반겨주는 원시부족마을도 둘러볼 수 있다.

 

▣ 행잉 브릿지


로복강의 시파탄 강가에 자리한 흔들 다리. 원래는 마을 사람들이 오갈 때 이용하던 곳인데 이곳에서 사진을 찍으면 인디아나존스 영화 속처럼 느껴지는 모습이라고 입소문을 타면서 유명해졌다.

 

▣ 팡라오섬


에메랄드 빛깔의 푸른 바다와 하얀 백사장이 만나는 알로나 비치가 자리해 있으며, 해안가를 따라 다양한 리조트들이 즐비, 어느 곳이든 사진촬영에 최적화되어 있다. 한가롭게 해변을 거닐어도 좋고 호핑투어, 다이빙 등 다양한 해양스포츠를 즐길 수 있다.

 

▣ 발리카삭 아일랜드


보홀을 대표하는 최고의 다이빙 명소. 아름다운 해양생물들을 마음껏 만날 수 있는 최고의 여행지이다. 팡라오섬 알로나 비치에서 배로 30여분 거리에 위치해 있다.
 
한편, 보홀은 필리핀 중부 비사야 제도에 위치한 자연 경관이 뛰어난 섬이다. 필리핀에서 10번째로 큰 보홀섬은 제주도의 2배 면적의 크기이며 70여개의 작은 섬으로 구성되어 있다. 전 세계 여행객들이 주로 찾는 팡라오섬은 보홀 남서쪽에 자리해 있으며, 국제공항도 이곳에 있다.

 

<사진 및 자료 제공 = 필리핀 관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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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 6 Sep 2024 10:13:22
<![CDATA[모래와 바다가 만드는 필리핀의 신비한 모래톱 여행지 투어]]>   

필리핀의 매력은 끝이 없죠! 그중에서도 가장 독특한 경험 중 하나는 필리핀 곳곳에 흩어져 있는 ‘모래톱(Sand Bar)’을 방문하는 것입니다. 필리핀은 약 7,000개 이상의 섬으로 이루어져 있다는 사실, 그만큼 많은 모래톱들이 존재합니다.

 

이 모래톱들은 각각 특별한 매력을 가지고 있는데요. 어떤 곳은 길고 뱀처럼 생긴 모래톱도 있고, 어떤 곳은 밀물과 썰물에 따라 드러났다 사라지는 신비로운 모습으로 여행객들과 숨바꼭질을 즐긴답니다. 이러한 독특한 경험을 하다 보면 필리핀의 매력에 더 빠져들게 될 거예요.

 

언제고 한번쯤은 꼭 방문해보고 싶은 여행지로 손꼽히는 필리핀의 모래톱, 여러분도 그 신비로운 경험을 즐기고 싶지 않으신가요?

 
그럼 이젠 사진과 함께 아름다운 모래톱들을 만나러 떠나볼까요~^^
 

Putung Balas Sandbar

발라스 샌드바는 최근까지도 비교적 알려지지 않은 숨겨진 보석 같은 모래톱입니다. 원래는 지역 어부들이 주로 찾던 장소였지만, 이제는 점차 많은 이들이 찾는 핫 스팟으로 자리 잡고 있죠. 이 샌드바는 Pagadian City의 해안에서 약 8km 떨어져 있으며, Pagadian Bay의 한가운데 편안하게 자리하고 있습니다.

가장 가까운 항구에서 모터보트를 타고 들어가야 하는데, 약 5km의 거리를 25~30분 정도 소요하여 도착할 수 있습니다. 이곳의 특별한 점은 썰물과 밀물에 따라 예상치 못한 순간에 그 모습을 드러내는 신비로운 풍경입니다. 백사장은 곱고 하얀색으로, 아직 많은 이들에게 알려지지 않은 만큼 한적한 분위기 속에서 자연을 즐길 수 있습니다. 더 많은 사람들이 알기 전에 이 숨겨진 보석을 방문해 보세요.

 

 Manlawi Sandbar

Manlawi Sandbar는 수도 마닐라에서 육로로 약 511킬로 미터 떨어진 비콜지역에서 가장 큰 주인Camarimes Sur에 있는 Caramoan 섬에 속하며 근처 공항인 비락 공항까지 마닐라에서 1시간이 소요됩니다. 이곳은 다른 모래톱들과 다른 점은 만조 때만 볼 수 있는 독특한 하트 모양인데 태양 광선이 가장 높은 한낮에 푸른 바다에 그려지는 하트 모양이 인상적인 곳입니다. 하트 모래톱은 약 1킬로 넓이인데 만조 때 물의 깊이는 성인 가슴 높이 정도까지 찬다고 합니다. 평상시 물의 깊이는 발목을 스치고 걸을 수 있을 만큼 얕습니다.

 

▲ Sumilon Island (Cebu)

오슬롭 근처의 세부 남동쪽 해안가 위치한 수밀론 섬은 화려한 암초와 해양 생물이 가득한 지역인 세부 강 바로 위에 위치해 있습니다. 특히 이 모래톱은 최고의 다이빙 장소 중 하나입니다. 근처에 해야 보호구역이 있어서 다이버들에게는 풍부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스노클링 시 주변의 얕은 물에서는 백사장과 형형색색의 물고기를 즐길 수 있는 완벽한 곳입니다. 대부분의 모래톱과 같이, 수밀론 섬은 조수와 다양한 날씨 패턴에 따라 변화하는 바다 기반의 육지입니다. 조수가 높을수록 남쪽 끝은 바다로 뻗어나가는 모래는 더 얇아지고 시야가 좋은 지점에 서면 해안 지역을 더 잘 볼 수 있습니다. 

 

▲ Panumbangan Sandbar

이곳은 해양 생태게가 훌륭히 보존된 해양 보호구역에 자리 잡고 있습니다. 따라서 다채로운 산호와 다양한 물고기들과 함께 성게나 바다 포도 같은 별미의 해양생물들도 수확이 가능합니다. Sorsogon 주의 Pilar에 위치한 Panumbangan Sandbar는 수도 마닐라에서 500킬로미터 정도 떨어져 있으며 Pilar 항구에서 모터보트로 접근이 가능합니다. 이곳은 소르고곤에 오면 꼭 들어야 할 유명 관광지입니다. 모래톱은 푸른 바다 밖으로 길게 뻗어있는 백사장이 특징이며 이곳 방문객들은 주변에서 2개의 화산, 마욘 화산과 불루산을 동시에 바라볼 수 있습니다. 스노클링을 하면서 물속을 탐험한 후 모래톱에서 잠시 쉬면서 다양한 해산물로 이를 맛볼 수 있는 특별한 점심시간을 가져보세요. 이색적인 오두막에서 맛보는 식사라 더욱 오래 기억될 겁니다.

 

 Palad Sandbar

Palad Sandbar는 Tayabas Bay와 접한 남서부 Tagalog 지역의 Santa Cruz, marinduque에는 있는 여러 섬 중 하나인 Maniwaya 섬의 북쪽 해안에서 몇 미터 떨어진 곳에 위치해 있습니다. 이른 아침은 Palad Sandbar를 방문하기에 가장 좋은 시기입니다. 모래조각 대부분이 물 위에 있을 때이기 때문입니다. 방문객들은 이때 해안을 가로질러 걸으며 해안을 둘러싼 수정처럼 맑은 바다를 즐길 수 있습니다. 만조인 오전 11시가 되면 바다가 팔라드 샌드바를 삼켜 버리므로, 이른 아침 마니와야 섬에서 모터보트를 타고 나가서 만조가 되기 전에 보트를 오를 수 있도록 미리 시간 계획을 세워두시기 바랍니다. 만조 때는 모래톱의 전체 부분이 보이지 않기도 하지만 조용한 분위기를 원한다면 잊지 말고 아침 일찍 방문해 주세요!

 

 Manjuyod White Sandbar

Negros Oriental의 North Bais Bay에 있는 Manjuyod 해안가에 위치한 이 유명한 모래톱은 Bais의 선착장에서 모터보트로 15분 거리에 있습니다. 이곳은 인도양과 같은 깨끗한 푸른 물과 하얀 모래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종종 몰디브와 비교됩니다. 태양빛을 받아 반짝이는 수정처럼 맑은 바닷물에서 7Km의 순백사장이 솟아 나오는 이곳은 방문객들에게 자연의 아름다움을 눈으로 직접 볼 수 있게 해줍니다. 이곳은 높은 인기로 인해 모래톱뿐만 아니라 Twin Lake의 경치와 자연 서식지를 헤엄쳐 다니는 돌고래를 포함한 주변 지역의 명소를 탐험하려는 방문객들이 이용할 수 있는 Manjuyod 샌드바 투어가 생겨났습니다. Manjuyod 샌드바와 돌고래 관람 투어를 예약하면 지루하지 않은 여행을 즐기실 수 있습니다. 썰물은 이른 아침부터 시작되므로 모래톱의 전체 길이를 보려면 일찍 도착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 Corangon Shoal(Albay)

코랑곤 샤올은 수도 마닐라에서 약 470Km 떨어진 남동부 지방에 위치해 있습니다. 둥근 모양이 Sunny Side up의 계란 노른자처럼 보이고, 가운데에 건조한 하얀 모래가 흰자처럼 보여서 계란 노른자 섬(Egg yolk Island)이라고 불립니다. 부서진 고운 산호와 진줏빛의 백사장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Barangay Bay 해안에서 모터보트를 타고 15분 거리에 있습니다. 이곳은 주변의 투명한 청록색 바다로 둘러싸인 섬이며 이 모래톱에서 주변의 섬들을 360도 조망할 수 있어 멋진 바다 풍경을 제공합니다. 반 헥타르에 이르는 넓은 모래톱은 알베이의 장엄한 경치인 마욘산, 마사가산, 말리나오산을 바라볼 수 있는 완벽한 전망 포인트입니다. 모래톱에 서면 이러한 성층화산의 파노라마적인 경치를 볼 수 있는데, 이는 기념할 만한 사진과 잊지 못할 추억을 촬영할 수 있는 독특한 경험을 제공합니다. 뷰 맛집이니 인생 샷을 위한 셔터를 마구마구 눌러보세요.

 

▲ White Island (Camiguin)

Camiguin의 Mambajao 북쪽 해안에서 1킬로가량 떨어진 곳에 위치한 이 White Island는 말발굽 모양의 모래톱으로 모래톱 안에는 아무런 조형물이나 구조물이 없습니다. 이 지역 최고의 관광스팟 중 하나인 이곳은 오직 하얀 백사장뿐이지만 수많은 관광객이 방문하고 있는데요. 대부분의 모래톱처럼 밀물과 썰물에 따라 모래톱이 드러나는데 낮 동안은 대부분 모래톱이 있습니다. 방문하기 가장 좋은 시간은 이른 아침입니다. 오후가 되면 적도 근처의 열대지방답게 해가 너무 뜨거워 모래톱뿐이라 해를 피할 곳이 마땅치 않으므로 화상에 주의하셔야 합니다. 이곳을 찾게 되면 근처의 HibokHibok 산과 Vulcan 산을 둘러보는 Camoguin 투어 패키지에 조인할 수도 있습니다.

 

▲ Little Sta Cruz Island (Zamboanga City)

바다거북과 다른 고유 해양 생물들을 위한 해양 보호 구역이 리틀 산타크루스는 짙고 푸른 청록색 바다와 핑크빛을 띠는 모래사장으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이곳은 잠보앙가(Zamboanga)시에서 남쪽으로 3.5킬로 떨어진 바실란 해협에 위치해 있습니다. 이 모래톱은 맹그로브 숲을 가지고 있는데 이로 인해 수영은 제한되어 있고 방문 시 체류 시간도 정해져 있습니다. 환경오염을 최대한 막기 위한 방책의 일환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그러나 화려한 장식의 패들 보트를 타고 섬을 둘러볼 수 있으니 자연상태에 가까운 모래톱을 눈으로 즐기기 위한 섬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 Naked Island (Surigao del Norte)

네이키드 아일래든드 Siargao 섬 민다나오에 있는 유명한 필리핀 서핑 장소의 가장자리에 있는 모래톱으로, General Luna의 부두에서 출발하는 Siargao의 섬 투어에 참여할 때 당일 일정으로 포함되는 코스입니다.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이곳에는 모래톱 이외에는 아무것도 없이 모래톱만이 드러나 있습니다. 눈물방울 모양의 모래톱은 눈부시게 하얀 고운 모래로 이루어져 있고, 모래톱 주변에서는 여러가지 색의 불가사리들과 에메랄드빛의 바다를 즐길 수 있습니다. 이곳은 조류가 약하고 물이 얕은 편이라 수영하기에 좋은 포인트입니다. 낭만적인 서핑의 도시 Siargao를 방문한다고 잊지 말고 들러보아야 할 명소입니다.

 

▲ Malalison Island (Antique)

54헥타르에 이르는 Malalison섬은 파나이섬 (Panay Island)의 쿨라시에 있는 독특한 어촌 마을로 최근 떠오르는 관광지가 되었습니다. 소개된 모래톱들과 달리 이곳에는 사람들이 마을을 이루고 살고 있고 일부 지역은 언덕과 나무가 우거진 지형으로 되어있습니다. 섬을 둘러싼 긴 백사장과 얕고 푸른 바다가 인상적인 곳으로 우리가 생각하는 상상 속의 열대 낙원이 이런 곳이 아닐까 생각하게 만듭니다. 모래톱은 섬의 동쪽 끝에서 발견되는데, 이 섬 동쪽 끝은 유백색의 얇은 모래조각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모래톱이 드러나면 사진에서처럼 섬과 연결됩니다. 이것은 만조 때 사라지고 남동 몬순 바람이 조수를 낮게 유지하는 여름 동안에만 나타나는 특징이 있습니다.

 

▲ Seco Island (Antique)

술루해 북동쪽 파나이섬(Panay)에서 서쪽으로 약 50Km 떨어진 엔티크 티비아오 시 (Tiniao, Antique) 내에 있습니다. 세코 아일랜드는 전체 길이가 1.5킬로 불과합니다. 사진에서처럼 모래톱은 팔꿈치 모양이며, 주변은 수영하기에 충분히 얕은 청록색 물로 덮여 있습니다. 파도가 심해 바다로 돌아갈 수 없을 때 임시 대피소로 이용되는 경우가 많아 최근까지 어민들만 이곳의 존재를 알고 있었다고 합니다. 그림처럼 완벽한 색의 푸른 바다와 백사장을 가진 이곳은 독특한 자연명소일 뿐만 아니라 섬 주변의 강한 바람 때문에 인기 있는 카이트보딩의 명소입니다. 카이트보딩을 하는 사람들이 수면 위로 150피트까지 올라갈 수 있게 해주는 강한 풍속과 함께 Seco Island는 극한 수상 스포츠 애호가들이 대담한 묘기와 공중 묘기를 부릴 수 있게 해주는 완벽한 조건을 갖추고 있습니다. 

 

▲ Panampanga Island (Tawi-Tawi)

필리핀에서 가장 긴 모래톱은 파남판간 섬의 타위타위 사파사파에서 찾을 수 있습니다, 셀레베스 해의 바시불리 해변을 따라 위치한 모래톱은 바다로 3Km정도 뻗어 있습니다. 청록색 바다에 하얗게 드러난 긴 모래톱이 정말 장관을 이루는 이곳의 특징 중 하나는 모래톱 가운데 빼곡하게 코코넛 나무가 자라고 있으며 이곳에서 하루를 보내고 싶은 관광객들을 위한 오두막이 있다는 점입니다. 이곳은 근처의 큰 섬에서 배를 타고 들어가야 하는데 일반 보트로 2시간, 스피드 보트로 약 1시간 거리만큼 떨어져 있습니다. 그렇지만 이 시간과 불편함을 감수하고서라도 꼭 한 번은 방문해 봐야 할 아름다운 곳입니다.


▲ Ditaytayan Island (Palawan)

디타이타얀 섬은 코론 베이해안의 팔라완 주 쿨리온에 있는 칼라미안 섬의 중심에 위치해 있습니다. 이 지역에서 가장 멀리 있는 섬들 중 하나로서, 다른 해변 여행지들은 보통 이 지역을 탐험하는 대부분의 섬을 도는 여행 일정에 포함되기 때문에, 이 섬을 잘 즐기시려면 섬 투어 상품을 선택하시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이곳의 모래톱은 청록색의 푸른 바다를 향해 수백 미터 뻗어있고 주변은 얕은 수심과 산호로 둘러싸여 있으며 뒤의 산과 잘 어우러져 아름다움 경치를 만들어냅니다. 한낮에는 나무 그늘 아래서 태양을 피할 수 있고 다른 섬들에 비해서 관광객들로 덜 붐비기 때문에 이곳에서 원하는 완벽한 파라다이스를 경험할 수 있습니다.

 


▲ Bonbon Beach (Romblon)

미미로파 남서 루손 지역에 있는 롬블론에 위치한 본본 해변은 포블라시온 마을에서 불과 3Km 거리에 있습니다. 대부분의 모래톱이 바다 가운데 위치해 있는 반면 이곳은 마을과 인접해 있어 이 모래톱 관광을 따로 배를 탈 필요가 없습니다. 이곳 뱅오그는 사람이 살지 않는 섬입니다. 모래톱은 개인 소유의 해변과 접해있는데 만조 때는 사라졌다가 썰물에 그 모습이 드러나며 그 백사장을 따라 걸어가면 모래톱 가운데 닿을 수 있습니다. 만조 시에는 물이 허리 정도 높이까지 차오른다고 합니다.

 

 Cresta de Gallo Island

시부얀 해를 따라 롬블론의 바다 한가운데 위치한 크레스타 드 갈로 섬은 영화에서 보면 배가 좌초되거나 비행기가 불시착해서 도착하게 되는 섬 같은 느낌을 줍니다. 무인도에 넓게 섬 주변을 따라 펼쳐진 백사장. 그리고 태양을 피할 수 있는 작은 숲까지 모든 것이 영화 촬영을 위한 세트장 같습니다.

이곳은 산페르난도 본 섬에서 모터보트로 약 1시간 20분가량 소요되는 거리에 있으며 가는 동안 주변 바다의 파도가 센 편이기 때문에 잔잔한 날을 선택해야 쉽게 갈 수 있습니다. 4.5헥타르에 이르는 이 섬은 많은 사람들의 발길이 닿지 않아 오염되지 않는 천혜의 자연경관을 자랑하며 깨끗한 해안에서 수영과 휴식을 즐기기엔 더없이 좋은 장소가 되어줄 것입니다.

 

▲ Kalanggaman Island (Leyte)

레이테주 팔롬폰에 있는 이 모래톱은 새처럼 생겼기 때문에 칼랑가만이라는 이름이 붙었는데, 이것은 현지 방언으로 ‘Langgam’이라고 불립니다. 이 백사장이 조수의 변화와 해수면의 이동에 따라 움직이면, 마치 새 모양의 섬 날개의 양끝이 펄럭이는 것처럼 보인다고 합니다. 양 끝에 펼쳐진 795m의 이 모래톱과 주변에는 푸르고 얕은 바다가 둘러 싸고 있어 많은 관광객이 찾는 지역 명소입니다. 숙박을 원하는 관광객을 위해 텐트나 오두막과 같은 숙박 시설이 있으며, 당일치기 여행자를 위해 오두막을 빌릴 수도 있습니다만 주변에 다른 편의시설은 없습니다. 물은 잔잔하고 수영하기에 완벽하며 아침에는 조수가 가장 낮기 때문에 모래톱을 볼 수 있습니다.

 

▲ Bulog Dos Island (Palawan)

팔라완에 있는 칼라미안 섬의 구릅을 형성하는 여러 섬들 중 하나인 불로그 도스는 말라로이 반도와 불라라카오의 나머지 지역과 연결되어 있는 리본 같은 모래톱이 있는 작은 섬입니다. 아침에 조수가 낮을 때 해수면 위로 나타나기 때문에 완전한 모습을 보기 위해서는 오전에 일찍 방문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수정처럼 맑은 물과 가루처럼 생긴 백사장 외에도, 이 섬은 해안 근처의 특이한 바위 형상으로 유명합니다. 얕은 바다를 헤치고 더 멀리 가면, 여러분은 스노클링을 하기에 완벽한 장소가 나오는데 이곳에서 산호초와 다채로운 물고기로 가득한 바닷속을 발견할 수 있을 것입니다. 만약 여러분이 섬의 중앙을 향해 안으로 들어간다면, 작은 언덕을 올라가 볼 수 있으며 여기서 코론 주변의 장엄한 바다 풍경과 주변 지역을 볼 수 있습니다. 인접한 섬에는 모래톱이 보이는 썰물 때 걸어서 갈 수 있는 고급 리조트들도 있습니다.


▲ Snake Island (Palawan)

역시 경치가 아름답기로 손꼽히는 팔라완답게 많은 모래톱이 있는데 그 중에 이 스네이크 섬은 아주 잘 알려져 있는 관광지입니다. 이 모래톱이 썰물 때 드러나면 본 섬과 여기서 몇 미터 떨어진 작은 섬이 저절로 연결이 됩니다. 이때 모래톱의 모양이 뱀처럼 보이기에 스네이크 섬이라고 불립니다. 이곳이 유명한 관광지가 된 이유는 엘니도 데이투어 여행 코스에 포함되면서입니다. 많은 이들이 찾으니 당연히 입소문이 났기 때문이죠. 엘니도 데이투어를 하면 이 주변을 돌아볼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이 될 것입니다. 모래톱을 가로질러 걸어가면 우거진 맹그로브 나무에 둘러싸인 작은 언덕이 나옵니다. 이 근처에서 수영을 하면 산호초와 풍성한 해양 생물들을 볼 수 있을 것입니다. 엘니도 지역을 돌아본다면 빼놓지 말고 꼭 들러야 할 관광지입니다.

 

Buntod Reef marine Sancuary and Sandbar (Masbate)

이 멋진 모래톱은 고운 백사장과 주변의 수정처럼 맑은 물뿐만 아니라 쉽게 접근할 수 있는 편리함에서도 최고인 관광지입니다. 마스바테 섬 호핑 투어의 일부인 분토드 리프 해양 보호소와 샌드바는 마스바테 섬 해안에서 약 1Km 떨어진 곳에 있으며, 도심에서 보트로 20분 거리에 있습니다. 이곳이 모래톱 관광지로 최상위에 있는 가장 큰 이유 중 하나는 잘 보전된 자연 명소이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보호 암초와 맹그로브 숲의 거의 100헥타르에 이르는 이곳은 관광객들을 위한 몇 개의 자연 친환경적인 방갈로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썰물 때 모래톱을 걸으면 맹그로브 보후구역으로 이어져있고 물이 맑고 얕아 바닥이 훤히 보입니다. 또한 주변을 둘러싼 맹그로브 숲 그늘 아래에서 수영하고 더위를 식히기에 좋은 장소입니다. 

 

<사진 출처 : miyo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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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 5 Sep 2024 14:23:55
<![CDATA[필리핀 주요 공항 개수와 역할은 ‘섬나라 여행의 시작점’]]> 필리핀에는 다양한 규모의 공항이 존재하며, 그중 국제선과 국내선을 운영하는 주요 공항들은 약 70여 개에 달합니다. 이 중 국제선을 운영하는 공항은 약 12개이며, 가장 주요한 국제공항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니노이 아키노 국제공항 (NAIA): 마닐라의 관문

 

 

마닐라를 방문하는 대부분의 여행자들이 처음으로 발을 내딛는 곳, 바로 니노이 아키노 국제공항(NAIA)입니다. NAIA는 필리핀의 주요 관문으로, 국내외 다양한 항공편이 운항되고 있는 곳입니다.

공항은 4개의 터미널로 나뉘어 있으며, 각 터미널은 서로 다른 항공사를 운영합니다. 1터미널은 주로 국제선, 2터미널은 필리핀항공, 3터미널은 세부퍼시픽 등 저가 항공사, 4터미널은 주로 국내선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공항 주변에는 다양한 숙박 시설과 쇼핑몰, 레스토랑이 자리 잡고 있어, 마닐라를 여행하는 이들에게 편리함을 제공합니다. NAIA는 여행의 시작점이자 필리핀 문화를 처음 만나는 곳이기에, 공항에서부터 느껴지는 필리핀의 따뜻한 환영이 느껴집니다.

 

막탄-세부 국제공항 (MCIA): 비자야 지역의 주요 관문

 


<사진 출처: 위키백과>

 

막탄-세부 국제공항(MCIA)은 필리핀 비자야 지역의 주요 국제공항으로, 세부의 막탄섬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이 공항은 필리핀에서 중요한 화물 공항 중 하나로, 1960년대 중반에 개항하여 현재까지 많은 여행객과 화물의 출발 및 도착지로 이용되고 있습니다.

과거 라후그공항(Lahug Airport)에서의 안전과 공간적 제한으로 인해 MCIA가 새로 지어졌으며, 이후 수요 증가에 따라 여러 차례 확장되었습니다. 현재 MCIA는 세부와 비자야 지역을 연결하는 중요한 교통 허브 역할을 하고 있으며, 다양한 국내외 항공편을 제공합니다.

세부 여행의 시작점으로 MCIA를 이용하면, 필리핀의 따뜻한 환영을 받으며 쾌적한 여행을 시작할 수 있습니다.

 

클락 국제공항: 필리핀 여행의 새로운 시작점​

 


<사진 출처: 위키백과>

 

필리핀 여행의 새로운 거점, 클락 국제공항(CRK)은 팜팡가 주에 위치해 있어 필리핀 여행의 시작을 알리는 완벽한 장소입니다. 이 공항은 필리핀 내외에서 많은 여행객들이 찾는 곳으로, 클락 경제특구와 가까워 비즈니스와 관광 모두에 적합한 위치를 자랑합니다.

클락 국제공항은 필리핀의 다양한 매력을 경험하기 위한 훌륭한 출발점입니다. 세부나 마닐라와 같은 다른 인기 지역과의 연결이 좋으며, 항공편도 다양하게 운영되고 있습니다. 공항은 현대적인 시설과 편리한 교통망을 갖추고 있어, 여행객들에게 쾌적한 이동을 보장합니다.

 

♦다바오 국제공항: 민다나오섬의 중심

 


<사진 출처: 위키백과>


필리핀 다바오시에 위치한 다바오 국제공항(DVO)은 민다나오섬에서 가장 큰 공항입니다. 이 공항은 필리핀의 중요한 교통 허브 중 하나로, 3000미터 길이의 활주로를 갖추고 있어 대형 항공기들이 원활하게 운항할 수 있습니다.

다바오 국제공항은 민다나오섬의 중심지로서 다양한 국내선과 국제선 항공편을 제공하고 있으며, 여행객들에게 편리한 교통수단을 제공합니다. 공항은 현대적인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편안한 대기 공간과 다양한 상업 시설이 마련되어 있어 여행의 시작을 더욱 쾌적하게 만들어줍니다.

다바오시는 필리핀에서 가장 안전한 도시 중 하나로 알려져 있으며, 자연경관과 다양한 관광 명소가 풍부한 지역입니다. 공항에서 출발하면 다바오의 아름다운 자연과 독특한 문화, 맛있는 음식 등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칼리보 국제공항: 보라카이 여행의 시작점

 


<사진 출처: 위키백과>

 

필리핀 아클란주 칼리보에 위치한 칼리보 국제공항(KLO)은 보라카이 여행을 위한 주요 공항으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이 공항은 필리핀의 대표적인 관광지인 보라카이 섬으로 가는 관문 역할을 하며, 많은 여행객들이 이곳을 통해 꿈의 섬 보라카이로 향하게 됩니다.

칼리보 국제공항은 국내선 및 국제선 항공편을 제공하며, 필리핀 내 다양한 도시와의 연결을 돕고 있습니다. 특히 한국과의 항공편도 많아, 한국인 여행객들에게는 더욱 친숙한 공항입니다.

공항은 기본적인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여행객들이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다양한 편의시설을 제공합니다. 공항에서 보라카이까지는 약 1시간 정도 소요되며, 공항과 보라카이를 연결하는 다양한 교통수단이 마련되어 있어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습니다.

 

♦일로일로 국제공항: 필리핀의 숨겨진 보석

 


<사진 출처: 위키백과>


필리핀 일로일로주 카부투안에 위치한 일로일로 국제공항(ILO)은 필리핀 중부 지역의 중요한 공항입니다. 이 공항은 일로일로 시티와 주변 지역으로의 연결을 담당하며, 지역 주민들과 여행객들에게 중요한 교통 허브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일로일로 국제공항은 기본적인 항공편과 서비스를 제공하며, 주로 필리핀 내 다른 도시들과의 국내선 항공편이 운항됩니다. 공항은 비교적 작지만, 편리한 위치와 신속한 서비스로 지역 여행의 시작점으로 많이 이용됩니다.

일로일로는 역사와 문화가 풍부한 도시로, 다양한 관광 명소와 미식가들을 위한 맛있는 음식이 가득합니다. 이 공항을 통해 일로일로를 방문하면 필리핀 중부의 독특한 매력과 정취를 경험할 수 있습니다.

 

♦라오아그: 필리핀 북일로코스의 중심지

 

라오아그는 필리핀 루손섬에 위치한 북일로코스주의 주도로, 이 지역의 정치, 상업, 그리고 공업의 중심지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이곳은 북일로코스주에서 유일한 공항인 라오아그 국제공항이 있어, 지역 내 중요한 교통 허브로 기능하고 있습니다.

라오아그 국제공항은 이 지역의 항공 교통을 담당하며, 여행객들과 상업적인 물류의 원활한 흐름을 지원합니다. 공항은 지역 경제에 중요한 역할을 하며, 라오아그와 그 주변 지역의 접근성을 높여줍니다.

 
♦푸에르토 프린세사 국제공항: 새로운 시대를 여는 팔라완의 관문
 

<사진 출처: 위키백과>
 

팔라완의 수도 푸에르토 프린세사에 위치한 푸에르토 프린세사 국제공항(Puerto Princesa International Airport, PPIA)은 팔라완섬을 찾는 여행객들에게 필수적인 교통 허브입니다.

새로운 터미널은 더 넓고 편리한 공간을 제공하며, 국내선과 일부 국제선을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시설을 갖추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여행객들은 팔라완의 자연 경관을 보다 쉽게 즐길 수 있으며, 엘니도와 코론 등 유명 관광지로의 접근이 더욱 원활해졌습니다.

 

푸에르토 프린세사 국제공항은 이제 팔라완의 아름다움을 경험하고자 하는 여행자들에게 편리한 출발점을 제공하며, 필리핀의 다양한 섬들과의 연결을 강화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제너럴 산토스 국제공항: 남코타바토의 주요 관문

 


<사진 출처: 위키백과>

 

필리핀 남코타바토주 제너럴산토스(City of General Santos)에 위치한 제너럴 산토스 국제공항(General Santos International Airport, GEN)은 남부 필리핀의 중요한 교통 허브 중 하나입니다. 이 공항은 민다나오섬에서 가장 큰 공항으로, 3000미터의 활주로를 갖추고 있어 국내외 항공편을 원활하게 소화할 수 있습니다.

제너럴 산토스 국제공항은 제너럴 산토스 시와 그 주변 지역의 경제와 관광 산업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으며, 특히 민다나오섬과 다른 지역 간의 주요 연결 통로로 기능합니다. 이 공항은 매년 많은 관광객과 사업 여행객들이 이용하며, 지역의 발전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공항은 현대적인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승객들에게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업그레이드되고 있습니다. 제너럴 산토스 국제공항을 통해 남코타바토주의 다양한 관광 명소와 지역 사회에 쉽게 접근할 수 있어, 필리핀 여행자들에게 중요한 출발점이 됩니다.

 

♦팡라오 국제공항: 보홀주의 새로운 공항

 


<사진 출처: 위키백과>

 

필리핀 보홀주의 팡라오 섬에 위치한 팡라오 국제공항(Bohol-Panglao International Airport, TAG)은 2018년 11월 28일에 개항하였습니다. 이 공항은 기존의 탁빌라란 공항(Tacloban Airport)을 대체하기 위해 새로 건설되었으며, 탁빌라란 공항이 폐쇄된 이후 모든 항공편이 팡라오 국제공항으로 이관되었습니다. 공항 코드는 이전과 동일하게 TAG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팡라오 국제공항은 현대적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보홀주와 그 주변 지역을 방문하는 여행객들에게 편리한 출발점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국제선 출국 시에는 공항 이용료가 1인당 560페소가 부과되며, 이는 국제선에만 적용되며 필리핀 국내선에는 해당되지 않습니다.

이 공항은 보홀주의 주요 관광지인 팡라오 섬에 위치해 있어, 섬의 아름다운 해변과 다양한 관광 명소에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장점을 제공합니다. 팡라오 국제공항의 개항으로 보홀주를 찾는 여행객들에게 더욱 편리한 항공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바콜로드 실라이 국제공항: 필리핀 바콜로드의 관문

 


<사진 출처: 위키백과>


필리핀 바콜로드에 위치한 바콜로드 실라이 국제공항(Bacolod-Silay International Airport)은 필리핀 정부와 일본의 협력으로 건설된 공항입니다. 2008년 1월 18일에 개항한 이 공항은 바콜로드 지역의 주요 공항으로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바콜로드 실라이 국제공항의 IATA 코드와 ICAO 코드는 이전에 폐쇄된 바콜로드 공항의 것을 계승하였습니다. 이는 기존 공항의 이름을 잇는 동시에 지역 내 항공 서비스의 연속성을 보장하기 위한 조치입니다.

이 공항은 현대적인 시설과 편리한 교통 연결을 제공하며, 바콜로드와 그 주변 지역으로의 여행을 더욱 수월하게 만들어줍니다. 바콜로드 실라이 국제공항의 개항은 지역 경제와 관광 산업에 큰 기여를 하고 있으며, 필리핀 중부 지역을 찾는 여행객들에게 중요한 교통 허브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레가스피 공항: 비콜 지역의 주요 항공 허브

 

레가스피 공항(Legazpi Airport, IATA: LGP, ICAO: RPLP)은 필리핀 비콜 지방에 위치한 중요한 공항으로, 알바이주의 주도인 레가스피를 관할하고 있습니다. 이 공항은 2,280 x 36 미터 규모의 단일 활주로를 갖추고 있으며, 중급 크기의 민항기와 군용기를 처리할 수 있는 능력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레가스피 공항은 비콜 지역의 중요한 항공 허브로서, 지역 경제와 관광 산업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현재는 새로운 비콜 국제공항으로 대체될 예정이며, 이는 레가스피 지역의 항공 인프라를 현대화하고 확장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입니다. 새로운 공항은 더 많은 항공편과 현대적인 시설을 제공하여 지역 주민들과 여행객들에게 더욱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 외에도 소규모 국내선 공항이 전국 각지에 위치해 있으며, 많은 섬들 간의 연결을 돕고 있습니다. 필리핀의 공항들은 특히 관광지로의 접근성을 높이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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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 3 Sep 2024 15:10:19
<![CDATA[천사의 도시, 앙헬레스와 클락에서 즐기는 새로운 필리핀 여행]]> 안녕하세요, 오늘은 필리핀의 숨은 보석, 앙헬레스와 클락을 소개해 드리려고 해요. 이곳은 마닐라의 혼잡을 피하면서도 필리핀의 매력을 듬뿍 느낄 수 있는 곳으로, 특히 여행자들 사이에서 점점 인기를 끌고 있답니다. 그럼, 앙헬레스와 클락으로 떠나볼까요?

 

♦클락,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도시

 

클락은 원래 미국 공군 기지였던 곳인데요, 1991년 마운트 피나투보 화산 폭발 이후 폐쇄되었다가 경제 특구로 재개발되었어요. 이제는 현대적인 시설들이 즐비한 클락 국제공항이 있어, 마닐라의 번잡한 공항을 대신해 많은 여행자들이 이곳을 이용하고 있답니다.

 

▲필리핀 여행 중에 역사의 향기를 느낄 수 있는 클락 박물관(Clark Museum)

 
클락의 도심은 정말 쾌적하고 안전한 느낌이 가득해요. 골프, 리조트, 카지노 같은 시설도 많아서 여행의 재미를 더해주죠. 그리고 곳곳에서 만날 수 있는 미국과 필리핀의 역사적 흔적들도 굉장히 인상적이에요. 이곳에서 꼭 방문해야 할 곳은 클락 박물관이에요. 클락 박물관에서는 클락 공군 기지의 역사와 미국 점령 시기의 유산을 자세히 살펴볼 수 있답니다.

 

♦앙헬레스, 천사의 도시에서 느끼는 여행

 

앙헬레스라는 이름이 참 예쁘죠? ‘천사의 도시’라는 의미를 가진 이곳은 필리핀 전통 문화와 스페인, 미국의 영향이 어우러진 독특한 도시예요. 앙헬레스의 거리와 성당들을 둘러보면,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모습을 마주하게 되는데요, 그중에서도 미국 식민지 시기의 건축물들이 특히 눈길을 끕니다.

 


▲앙헬레스의 신자들이 어머니 성당이라고 부르는 홀리 로사리 성당(Holy Rosary Parish Church)

 

또한, 앙헬레스는 다양한 음식 문화로도 유명한데요, 필리핀 전통 음식뿐만 아니라 세계 각국의 요리를 맛볼 수 있는 레스토랑들이 가득해요. 쇼핑과 먹거리를 함께 즐기기에도 딱 좋은 곳이랍니다.

 

♦클락과 앙헬레스에서의 특별한 경험

 

이 두 도시에서는 다양한 액티비티도 즐길 수 있어요. 클락 아쿠아 플래닛 워터파크, 글라이더 체험, Decawake Clark Cable Park, 승마장 엘카바요, 스카이랜치 팜팡가에서 놀이기구를 타며 아이들과 함께 신나는 시간을 보내거나, 앙헬레스의 유서 깊은 성당과 건축물들을 탐방하며 도시의 역사를 느껴보는 것도 좋겠죠?

 


▲서부 영화 속 한 장면처럼, 넓은 초원과 나무들 사이에서 말과 함께하는 특별한 시간을 선사하는 곳 클락 승마장 엘카바요.

 

또, SM 몰이나 마르퀴스 몰(MarQuee Mall) 같은 대형 쇼핑몰은 필리핀의 최신 패션과 전통 공예품을 동시에 만날 수 있는 곳이니, 쇼핑 리스트를 채우기에도 딱이에요. 야경이 멋진 저녁에는 앙헬레스의 루프트 탑, 레스토랑에서 현지인들과 어울려 필리핀의 매력을 느껴보세요.

 

 


▲낮과 밤이 다​른 ABC 호텔의 아쿠아 비치 클럽

 

앙헬레스와 클락은 필리핀 여행에서 빠뜨리기 아까운 보석 같은 곳이에요. 화려한 마닐라와는 또 다른 매력으로 가득한 이 두 도시에서, 필리핀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따뜻한 사람들의 환대를 만끽해 보세요. 분명 잊지 못할 여행이 될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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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 30 Aug 2024 11:31:28
<![CDATA[필리핀의 여름 수도 바기오에서 시작하는 힐링 여행]]> 안녕하세요, 여행을 사랑하는 필굿 회원님들~! 이번 연휴, 아직 여행지를 결정하지 못하셨다면 필리핀의 매력을 한껏 느낄 수 있는 특별한 투어를 소개해드릴게요. 필리핀 하면 열대 기후가 떠오르지만, 조금 색다른 경험을 원하신다면 시원하고 청정한 자연이 가득한 바기오로 떠나보시는 건 어떨까요?

 

바기오는 필리핀의 여름 수도로 불리며, 연중 내내 쾌적한 기온을 자랑하는 곳이에요. 특히 더운 여름철에는 더욱더 매력적인 여행지로 꼽히죠. 앙헬레스, 클락에서 4~6시간 정도면 도착할 수 있는 바기오에서 아름다운 꽃 축제와 멋진 자연 경관을 만끽해보세요!

 

🌸 바기오의 특별한 매력

바기오에 오면 꼭 둘러봐야 할 곳이 많습니다. 잘 가꿔진 공원과 정원, 그리고 도시를 둘러싼 푸르른 산들은 마음까지 평화롭게 만들어줍니다. 거리 곳곳에는 현지에서 재배된 신선한 과일과 꽃들이 넘쳐나며, 상점과 가게들 앞에도 화사한 꽃 장식들이 눈길을 사로잡죠. 무엇보다도 이곳에서는 필리핀에서 흔히 볼 수 없는 독특한 기후 덕분에 여름의 열기를 피해 쾌적한 여행을 즐길 수 있습니다.

 

♦캠프 존 헤이
미국 식민지 시절, 캠프 존 헤이는 미국 군인들이 열대기후를 피해 전원적인 휴식과 휴양 할 수는 곳이었습니다. 현재까지도 사람들의 사랑을 받는 곳으로 많은 문화 유산들이 남아있습니다. 캠프 안에서 산책을 즐기며 선선한 바기오 공기를 마시며 여유롭게 시간을 보낼 수 있습니다.
주소: Loakan Road, Baguio City 2600 Philippines
연락처: +63-74-424-0931
웹사이트: https://campjohnhay.ph/contact.php

 

♦라이트 파크
라이트 파크는 승마로 유명하며 공원 내 ‘소나무의 연못’이라 불리는 긴 연못을 따라 키 큰 소나무와 거리의 불빛이 어루어져 산책하기에 적합한 장소이기도 합니다. 바기오의 볼거리 중 하나인 분홍색으로 염색한 말도 볼 수 있으며 바기오의 자연 또한 느낄 수 있어 인기 있는 곳 중 한곳입니다.
주소: Jose Abad Santos Dr, Baguio, 2600 Benguet

 

♦세션로드
세션로드는 미국 식민 지배 시절부터 현재에 이르는 바기오의 역사를 고스란히 품고 있습니다. 미국식 건물을 찾아 볼 수 있으며 바기오 시의 메인 도로입니다. 세션로드를 걸으면 곳곳의 명소들을 구경 할 수 있어 바기오 방문 시 가봐야 할 곳입니다.

 

♦번햄 파크
바기오의 일상적인 모습을 만날 수 있는 번햄 파크는 산책 또는 자전거를 이용하여 둘러 보기 좋습니다. 공원 가운데 있는 인공 연못을 보트로 돌아볼 수 있습니다. 번햄 파크는 바기오 주민들이 산책 겸 가족들과 시간을 보내는 곳이며 여유로운 현지인들의 생활도 볼 수 있는 곳입니다.
주소: Jose Abad Santos Dr, Baguio, 2600 Benguet

 

♦라 트리니다드 빌리지
바기오에서 자란 신선한 각종 야채, 버섯과 딸기가 있는 라 트리니다드 빌리지는 직접 야채와 딸기를 딸 수 있습니다. 딸기 추수기간인 11~5월 사이에는 딸기 밭을 걸이며 싱그러운 딸기를 볼 수 있습니다. 온도가 낮은 바기오에서 자라는 딸기는 그 맛이 더욱 맛있으며 라 트리니다드 빌리지는 아이들을 위한 체험 학습장이기도 합니다.

 

♦탐-아완 빌리지
탐-아완 빌리지는 필리핀의 최고 예술가인 벤 카브레라(Ben Cabrera)와 챠넘 재단 (Chanum Foundation)에 의해 세워졌습니다. 광장을 둘러 싸고 있는 코딜레라 지역의 전통 가옥, 이푸가오(Ifugao) 가옥들을 볼 수 있으며 여러 작품들과 수공예품들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필리핀 바기오의 옛 모습을 볼 수 있어 더욱 의미 있는 여행을 할 수 있습니다.
주소: Long Long Benguet Rd, Baguio, Benguet
운영 시간: 9:00-18:00
웹사이트: http://www.tam-awanvillage.com/

 

♦벤캅 박물관
필리핀의 예술가 벤 카브레라(Ben Cabrera)에 의해 세워진 벤캅 박물관은 그의 작품과 코딜레라 지역의 예술을 잘 보여주는 곳입니다. 다양한 작품들이 전시되어 있어 또 다른 느낌의 바기오 여행을 즐길 수 있습니다. 또한 지역 출신의 재능 있는 다른 예술가들의 작품 역시 전시되어 있습니다. 박물관 외부에는 정원과 연못 등 잘 조성되어 있습니다.
주소: 6 Asin Rd, Tuba, 2602 Benguet
입장료: 150페소
운영 시간: 화-일 9:00-18:00 (마지막 입장 17:30)
웹사이트: http://www.bencabmuseum.org/

 

♦마인즈 뷰 파크
마인즈 뷰 파크의 산마루에는 많은 노점상들이 있습니다. 이 곳에서는 의류, 액세서리, 담요, 길거리 음식과 음료, 바기오 지역에서만 나는 와인 등 재미있는 쇼핑을 즐길 수 있습니다. 절벽 가까이에 설치되어 있는 전망대에서 미국인들이 금광 채굴을 위해 개발했던 옛 광산들을 볼 수 있는데, 여기에서 마인즈 뷰 파크의 이름이 유래되었습니다.
주소: Mines View Observation Deck, Mines View, Baguio, Benguet
운영 시간: 5:00-20:00

 

♦바기오 시티 마켓
바기오 시티 마켓은 시선한 야채, 산악 지대에서 재배된 다양한 쌀, 과일, 잼, 그리고 땅콩 캔디 등으로 유명합니다. 또한 실내 장식품과 기념 티셔츠도 이 곳에서 살 수 있습니다. 많은 관광객들이 바기오 지역 여행 시 방문하는 곳이며 이 곳에서 다양한 기념품들을 구매합니다.

 

🏞바기오는 필리핀의 다양한 매력을 느낄 수 있는 특별한 여정으로, 열대의 나라에서 신비로운 자연과 아름다운 꽃들이 가득한 도시를 경험하실 거에요. 그럼 지금 바로 바기오로 떠나보세요! 여러분의 여행이 더욱 풍요롭고 특별한 추억으로 남을 거예요. 🌿

 

<여행 출처 : 필리핀 관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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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 22 Aug 2024 09:59:11
<![CDATA[니노이 아키노의 날에 방문하기 좋은 역사적 유적지 명소들]]> 니노이 아키노의 날은 필리핀의 역사와 민주주의 정신을 기리기 위한 중요한 날입니다. 특별한 날에 필리핀을 여행하면서, 그들의 풍부한 역사와 문화를 탐험할 수 있는 유적지를 방문하는 것은 매우 의미 있는 경험이 될 것입니다. 다음은 필리핀에서 꼭 방문해야 할 역사적 명소들입니다.

 

1. 마카티의 니노이 아키노 기념비

마카티 중심업무지구에 위치한 니노이 아키노 기념비는 필리핀의 민주주의를 위한 그의 공헌을 기념하는 대표적인 랜드마크입니다. 이 동상은 니노이 아키노의 용기와 희생을 기리기 위해 세워졌으며, 현지인과 관광객들이 경의를 표하기 위해 자주 찾는 인기 명소입니다. 기념비를 방문하면 그의 역사적 역할과 그가 필리핀에 남긴 유산을 깊이 이해할 수 있습니다.

 


 

2. 니노이 아키노 국제공항 (NAIA)

마르코스 독재 정권에 맞서 싸운 니노이 아키노가 암살당한 공항은 현재 그의 이름이 새겨진 니노이 아키노 국제공항입니다. 이 공항은 필리핀의 역사에서 중요한 의미를 지니며, 방문객들은 다양한 기념패와 전시물을 통해 그 당시의 사건과 그로 인한 변화를 되돌아볼 수 있습니다. 공항을 탐방하면서 필리핀 역사와 민주화 과정에 대해 더욱 깊이 이해할 수 있습니다.

 


▲ 마닐라 국제공항에 있는 니노이 아키노의 동상.

 

3. 피플 파워 기념비

케손시티의 EDSA에 위치한 피플 파워 기념비는 1986년 마르코스 정권을 무너뜨린 평화로운 봉기를 기리기 위해 세워졌습니다. 이 기념비는 필리핀의 민주주의 정신과 단결의 상징으로 자리 잡고 있으며, 매년 많은 사람들이 이곳을 방문하여 민주화의 역사를 되새기고 있습니다. 피플 파워 기념비를 방문하면 필리핀의 민주주의와 회복력에 대한 깊은 통찰을 얻을 수 있습니다.

<사진 출처 : www.facebook.com/pinoyhistory/photos/the-people-power-monument-is-a-sculpture-of-towering-people-commemorating-the-pe/587787544765619>

 

니노이 아키노의 날에 필리핀을 방문하는 것은 단순한 관광이 아니라, 필리핀의 민주주의와 자유를 위한 영웅들의 이야기를 배우고 그들의 헌신을 기리는 소중한 기회입니다. 역사적인 랜드마크를 탐방하거나 기념 활동에 참여하면서, 필리핀 사람들의 정신과 그들이 걸어온 길을 깊이 이해할 수 있을 것입니다. 역사와 문화에 대한 인사이트를 통합하여, 이 특별한 날의 여행은 교육적이면서도 매우 풍요로운 경험이 될 것입니다.

 

니노이 아키노의 날에 필리핀 방문을 계획하며, 생생한 역사 이야기의 참여자로서 용기와 희생의 이야기를 통해 여행에 영감을 얻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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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 21 Aug 2024 10:36:41
<![CDATA[코론 팔라완의 매혹적인 관광지 스노클링과 역사 탐방을 동시에]]> 마부하이~!

여름휴가 시즌인데요, 아직 여행지를 정하지 못하신 분들을 위해 특별한 곳을 추천을 드릴게요! 필리핀에 살고 있으면서도 아직 많은 휴양지를 방문하지 못한 저도 이번 여름에는 꼭 가보고 싶은 곳이 있습니다. 바로 코론, 팔라완입니다.🌴🏝️🌞

 

아마 기억하실지 모르겠지만, KBS의 프로그램 배틀트립에서 산다라팍이 소개했던 바로 그곳이죠. 코론은 정말 매력적인 열대 낙원으로, 깨끗한 해변과 수정처럼 맑은 물, 그리고 우뚝 솟은 석회암 절벽이 어우러져 숨막히는 자연경관을 자랑합니다. 이곳은 자연의 경이로움과 군침 돌게 하는 요리, 그리고 매력적인 역사가 완벽하게 조화를 이루는 여행지입니다.

 

그럼 코론에서 꼭 가봐야 할 명소들을 소개합니다! 그럼 TARA! (Let's go) 레고!

 


▲ 사진제공 : 필리핀 관광부 카양안 호수.

 

🌴 카양안 호수 (Kayangan Lake)

카양안 호수는 세계에서 가장 깨끗한 호수 중 하나로 알려져 있으며, 초현실적이고 고요한 환경을 자랑합니다. 호수는 석회암 절벽 사이에 위치해 있으며, 담수와 염수가 혼합된 독특한 수조 환경을 제공합니다. 스노클링을 하면 생동감 넘치는 산호와 해양 생물, 그리고 매혹적인 암석 형성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가파른 계단을 올라가면 호수와 주변 절벽, Coron Bay의 숨막히는 전경을 감상할 수 있는 전망대가 있습니다.

♦ 주소 : Kayangan Lake, Coron, Busuanga Island, Philippines

♦ 입장료 : Php 300

 


▲ 사진제공 : 필리핀 관광부 타파아스 전망대.

 

🏞️ 타피아스 전망대 (Mt. Tapyas)

타피아스 전망대는 산다라팍이 배틀트립에서 추천한 관광지 중 하나로, 코론 마을의 아름다운 전경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장소입니다. 전망대에 오르면 코론 마을의 아기자기한 아름다움과 에메랄드색 바다의 조화를 낮 시간에 감상할 수 있습니다. 특히, 전망대에는 할리우드 스타일의 ‘CORON’ 글자와 대형 십자가가 설치되어 있으며, 이 십자가는 종교적, 상징적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 주소 : Mountain Tapyas, Coron, Busuanga Island, Philippines

 

 


▲ 사진제공 : 필리핀 관광부 마키닛 온천.

 

🌊 마키닛 온천 (Maquinit Hot Springs)

마키닛 온천은 팔라완 코론에 위치한 필리핀 유일의 해수 온천입니다. 이 온천은 세계적으로도 몇 안 되는 해수 온천으로, 울창한 맹그로브 숲 속에 자리 잡고 있습니다. 지하에서 나오는 온천수는 지열 활동에 의해 38~40도의 따뜻한 온도를 유지하며, 천연 소금이 풍부한 물은 독특한 온천으로, 다양한 깊이와 크기의 수영장이 있으며, 밤에도 이용할 수 있어 별빛 아래에서 편안한 온천욕을 즐길 수 있습니다. 저녁 방문 시에는 현지인 가이드를 동반하는 것이 좋습니다.

♦ 주소 : Sitio Maquinit, Barangay Tagumpay, Coron, Palawan, Philippines

♦ 입장료 : Php 200

♦ 영업 시간 : 08:00~20:00

 

 ▲ 사진제공 : 필리핀 관광부 트윈 라군.

 

🌊필리핀에 왔다면 스노클링 혹은 호핑투어가 빠질수 없죠?트윈 라군(Twin Lagoon)

코론 팔라완에서 빼놓을 수 없는 명소 중 하나가 바로 트윈라군입니다! 이름 그대로, 두 개의 라군이 작은 통로로 연결되어 있어 기암 절벽 사이에 자리 잡고 있습니다. 🏞️

트윈라군에서는 스노클링이나 수영을 통해 두 라군 사이를 자유롭게 넘나들며 물놀이를 즐길 수 있습니다. 또, 주변 화산에서 올라오는 따뜻한 물과 차가운 바닷물이 만나는 이곳은 마치 냉탕과 온탕을 오가는 듯한 특별한 경험을 제공합니다. 🌊🔥

♦ 주소 : Twin Lagoon, Coron, Busuanga Island, Philippines

 

이곳들은 모두 자연의 아름다움과 독특한 경험을 제공하는 명소들로, 필리핀 코론을 방문할 때 꼭 들러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여름휴가를 이곳 코론 팔라완에서 보낸다면, 잊지 못할 추억과 감동적인 순간들을 경험할 수 있을 거예요. 좋은 여행 되시길 바라며, 그럼 이만 Ingat (Take car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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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 13 Aug 2024 13:21:06
<![CDATA[필리핀에서 가장 좋은 환율과 안전한 방법으로 환전하세요.]]> 여행을 떠날 때, 환전은 꼭 신경 써야 하는 중요한 과정 중 하나입니다. “어디서 환전해야 가장 유리할까?”라는 고민은 여행의 시작과 동시에 생길 수 있는 고민이죠. 특히 필리핀처럼 다양한 환전 옵션이 있는 곳에서는 더욱 그렇습니다. 원화, 달러, 페소 사이를 오가며 최고의 환율을 찾는 여정이 흥미롭기도 하지만, 동시에 복잡하게 느껴질 수도 있습니다.

 

필리핀에서 환전 할 때 고려해야 할 다섯 가지 방법을 소개합니다. 각각의 방법이 제공하는 환율의 이점과 안전성을 비교해 보면서, 여러분의 여행에 맞는 최적의 환전 전략을 찾아보세요!

 

1. 원화 → 달러 → 페소

방법: 원화를 달러로 환전한 후, 달러를 페소로 환전합니다.

예시: 원화 100만 원을 달러로 환전하면 약 726달러를 수령합니다. 이후 이 달러를 페소로 환전하면 약 41,720페소가 됩니다.

장점: 여러 통화 환전으로 다양한 환율을 활용할 수 있습니다.

단점: 두 번의 환전 수수료가 발생합니다.

 

<환율기준: 8월8일>



 

2. 원화 → 페소

방법: 원화를 직접 페소로 환전합니다.

장점: 간단하고 수수료가 적습니다.

단점: 환율이 다소 불리할 수 있습니다.

 


 

3. 달러 → 페소 (로컬 환전소 이용)

방법: 달러를 가지고 현지 로컬 환전소에서 페소로 환전합니다.

단점: 길거리에 있는 로컬 환전소는 안전성이 낮을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4. 카지노 환전소 이용

방법: 카지노 내 환전소를 이용합니다.

장점: 비교적 안전하며 계좌이체가 가능합니다. 필리핀 클락으로 입국할 때 현금 소지 한도가 5만 페소이기 때문에 유용합니다.

단점: 환율이 로컬 환전소보다 좋지 않을 수 있습니다. 급하지 않을 경우 추천하지 않습니다.

 

5. 현지 에이전시 이용

방법: 현지 에이전시를 통해 환전합니다.

장점: 안전하며 최고 우대 환율을 제공받을 수 있습니다. 주로 호텔 로비에서 진행되므로 안전합니다.

단점: 환율은 에이전시에 따라 다를 수 있으며, 방문 전 확인이 필요합니다.

 

환전 시에는 환율뿐만 아니라 안전성도 중요하므로, 위 방법들을 참고하여 가장 적합한 방법으로 안전하고 유리한 환전을 진행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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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 9 Aug 2024 11:20:31
<![CDATA[ 편안하게 즐기는 필리핀 마닐라 시티 차량 투어]]> 마닐라의 풍부한 역사와 현대적 매력을 전용 차량을 통해 편안하고 안전하게 경험해 보세요. 원하는 시간대에 맞춰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 5시간 동안 즐길 수 있는 두 가지 투어 옵션을 제공합니다.

 

▮투어 옵션 1: 올드 마닐라 체험

- 리잘 파크: 필리핀의 국민 영웅인 호세 리잘을 기리기 위해 조성된 공원으로, 리잘 처형소와 차이니스 가든(입장료 별도)을 방문할 수 있습니다.

 

- 인트라무로스: 역사적인 성곽 도시 인트라무로스를 카레사 마차를 타고 30~40분 동안 탐방합니다. 마닐라 대성당, 성 어거스틴 성당, 카사 박물관(입장료 별도, 월요일 폐장)을 방문합니다.

 


▲사진 제공 : www.myrealtrip
 

- 포트 산티아고: 필리핀의 역사적 요충지인 포트 산티아고 요새를 방문하여 필리핀의 과거를 체험합니다(입장료 별도).

 

▮투어 옵션 2: 뉴 마닐라 체험

- 보니파시오 하이스트리트: 현대적인 쇼핑과 다이닝을 즐길 수 있는 트렌디한 공간입니다.

 

- 마닐라 베니스 그랜드 몰: 필리핀의 현대적인 문화와 쇼핑을 체험할 수 있는 인기 명소입니다.

 

▲사진 제공 : www.myrealtrip

 

- UN 묘지: 역사적 의미를 가진 장소로, 현대 필리핀의 모습을 엿볼 수 있습니다.

 

▮예약 및 안내

- 올드 마닐라 체험 또는 뉴 마닐라 체험 중 하나를 선택하여 예약 시 알려주시면 배정된 드라이버에게 정보를 전달합니다.

 

- 유적지를 둘러본 후 마닐라 시티의 유명한 몰에서 자유롭게 쇼핑과 식사를 즐길 수 있습니다.

 

- 명품부터 현지 토산품까지 다양한 상품을 구경하며, 맞춤형 투어로 알찬 하루를 보내세요.

 

 

► 예약하기 여기 클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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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 8 Aug 2024 15:10:00
<![CDATA[클락 SM몰, 현지인과 관광객 모두를 위한 필리핀의 대표 쇼핑 명소]]>

 

클락에 위치한 SM몰은 필리핀의 대표적인 쇼핑몰 중 하나로, 비즈니스 차 방문한 사람들에게는 물론 현지인과 관광객 모두에게 인기 있는 장소입니다.

 

클락 SM몰의 매력은 다양한 쇼핑과 즐길 거리를 제공하며, 여러 브랜드의 매장과 다양한 상품을 한 곳에서 만날 수 있어 쇼핑을 즐기기에 좋습니다.

 

또한 경제적 여유가 없는 현지인들의 휴식처로 필리핀에서는 경제적으로 여유 있는 사람들이 많지 않기 때문에, 많은 현지인들이 에어컨 바람을 쐬고 구경을 하기 위해 SM몰을 찾습니다. 특히 젊은 연인들이 데이트를 즐기기 좋은 장소로도 유명하죠~

 

관광객을 위한 편의시설이 잘 되어 있어 관광객들도 기념품을 사기 위해 SM몰을 많이 방문합니다. 또한 매장 내에는 환전소가 있어 다른 일반 환전소보다 좋은 환율을 제공하기 때문에 환전을 목적으로 방문하는 사람들도 많습니다.

 

시원한 실내 환경으로 SM몰은 규모가 크고 내부가 시원해 더위를 피하기에도 좋습니다. 무더운 필리핀 날씨를 피할 수 있는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여 많은 사람들이 몰려듭니다.

 

쇼핑몰 안에는 대형 슈퍼마켓도 있어 기념품 및 특산품을 구입할 수 있습니다. 다양한 상품을 한 곳에서 편리하게 구매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방문 팁

-여권 지참: 환전소를 이용하거나 특정 매장에서 구매할 때 여권이 필요할 수 있으므로, 여권을 지참하세요.

 

-기념품 쇼핑: 다양한 기념품과 특산품을 한 곳에서 구매할 수 있는 대형 슈퍼마켓을 활용하세요.

 

 

-더위 피하기: 시원한 실내 환경에서 더위를 피하며 쾌적한 쇼핑을 즐기세요.

 

클락의 SM 몰은 쇼핑, 휴식, 데이트 등 다양한 목적으로 방문하기에 좋은 장소입니다. 규모가 크고 편의시설이 잘 갖추어져 있어 필리핀의 쇼핑 문화를 체험하기에 더없이 좋은 곳입니다.

 

►찾아가는 곳 여기 클릭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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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 8 Aug 2024 13:37:36
<![CDATA[필리핀에서 한국 운전면허증 사용법 및 면허증 교환, 주의사항]]> 필리핀을 여행하는 동안 자동차를 렌트하는 경우, 아래의 서류를 준비하시면 원활한 렌트 과정을 거칠 수 있습니다. 한국 영문 운전면허증으로 필리핀에서 운전이 가능하지만 운전 시 몇 가지 중요한 사항을 반드시 기억해야 합니다.

 

운전 시 필수 소지품:

  1. 여권: 여권을 항상 소지하여 신분 확인 시 사용합니다.
  2. 한국 운전면허증: 영문으로 된 한국 운전면허증을 지참해야 하며, 면허증과 여권 상의 영문 이름이 동일해야 합니다.

장기 체류 시 면허증 교환 절차:

  • 운전 기간: 필리핀에서 90일 이상 운전할 계획이라면, 한국 운전면허증을 필리핀 면허증으로 교환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 번역 공증: 한국 운전면허증을 필리핀 대사관에서 번역 및 공증받습니다.
  • 필리핀 면허증 교환: 번역 공증 받은 서류를 가지고 필리핀 육상교통청(LTO, Land Transportation Office)을 방문하여 필리핀 면허증으로 교환합니다.

필리핀에서는 일반적으로 만 21세 이상이어야 자동차를 렌트할 수 있으며, 몇몇 업체는 만 25세 이상만 허용할 수 있습니다. 또한, 운전경력 1년 이상이 요구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위의 서류를 준비하고 필리핀의 교통 법규와 규칙을 숙지하여 안전한 여행을 즐기시길 바랍니다. 렌트 전 차량 상태를 꼼꼼히 점검하고, 현지 도로 상황을 잘 파악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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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 6 Aug 2024 10:14:55
<![CDATA[필리핀의 낙원, 그곳에 숨겨진 섬들의 이야기 여행]]>

 ▲사진제공 필리핀 관광부

 

필리핀은 7,641개의 섬으로 이루어진 군도로, 각 섬은 독특한 자연경관과 문화를 가지고 있습니다. 주요 섬들은 관광지로서의 가치뿐만 아니라 역사적, 생태학적으로도 많은 의미를 지니고 있습니다. 필리핀의 섬들 중에서도 특히 주목할 만한 몇 곳을 소개하겠습니다.

 

1. 팔라완 (Palawan)

자연의 경이로움

▪엘 니도 (El Nido): 엘 니도는 환상적인 석회암 절벽과 맑은 바다로 유명합니다. 수많은 라군과 비치가 있어 카약킹과 스노클링, 다이빙 등 다양한 해양 활동을 즐길 수 있습니다. 엘 니도는 매년 세계 최고의 섬으로 선정되기도 합니다.

 

▪코론 (Coron): 제2차 세계대전 당시의 난파선들이 가라앉아 있어 다이버들에게는 천국과 같은 장소입니다. 아름다운 수중 경관과 다채로운 해양 생물이 어우러져 스쿠버 다이빙 명소로 알려져 있습니다.

 

▪푸에르토 프린세사 지하강 (Puerto Princesa Subterranean River):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된 이 지하강은 세계에서 가장 긴 항해 가능한 지하강 중 하나로, 생태 관광의 중심지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2. 세부 (Cebu)

역사와 모던함의 조화

▪막탄 섬 (Mactan Island): 세부의 관문 역할을 하는 이 섬은 다양한 리조트와 해변으로 유명합니다. 특히, 막탄은 고래상어와의 수영 체험을 할 수 있는 오슬롭(Oslob)과 가까워 더욱 많은 관광객이 찾습니다.

 

▪마젤란의 십자가 (Magellan’s Cross): 필리핀 최초의 가톨릭 신앙 상징물로, 필리핀의 식민지 역사를 엿볼 수 있는 중요한 유적지입니다.

 

3. 보라카이 (Boracay)

휴양과 활기의 섬

▪화이트 비치 (White Beach): 보라카이의 상징인 화이트 비치는 고운 백사장과 맑은 바다로 유명합니다. 다양한 해양 스포츠와 레스토랑, 바 등이 밀집해 있어 낮과 밤 모두 활기찬 분위기를 느낄 수 있습니다.

 

▪불라복 해변 (Bulabog Beach): 카이트서핑과 윈드서핑으로 유명한 이 해변은 아드레날린을 즐기는 여행자들에게 인기가 높습니다.

 

4. 보홀 (Bohol)

자연과 역사 유산의 만남

▪초콜릿 힐스 (Chocolate Hills): 보홀의 상징인 초콜릿 힐스는 비가 오지 않을 때 초콜릿 색으로 변하는 독특한 지형입니다. 이 자연 경관은 필리핀의 국보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타르시어 (Tarsier) 보호 구역: 세계에서 가장 작은 영장류 중 하나인 타르시어를 관찰할 수 있는 보호 구역입니다. 이곳은 보홀의 생태관광 명소 중 하나로 손꼽힙니다.

 

5. 시아르가오 (Siargao)

서핑의 천국

▪클라우드 나인 (Cloud 9): 시아르가오는 필리핀의 서핑 수도로 불리며, 클라우드 나인은 세계적으로 유명한 서핑 포인트입니다. 매년 국제 서핑 대회가 개최되어 많은 서퍼들이 이곳을 찾습니다.

 

이외 매력이 넘치는 필리핀의 섬들은 각각의 독특한 특색과 아름다움으로 여행객들에게 다채로운 경험을 제공합니다. 이러한 섬들은 단순한 관광지를 넘어, 자연 보호와 지속 가능한 관광의 중요성을 일깨워주는 소중한 장소들입니다. 필리핀을 방문하는 여행객들은 각 섬이 제공하는 특별한 자연과 문화를 만끽하며 잊을 수 없는 추억을 만들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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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 5 Aug 2024 09:55:22
<![CDATA[피나투보 산의 파괴적인 역사와 자연 회복]]> 필리핀 루손섬에 위치한 피나투보 산은 성층화산이자 활화산으로, 그 역사적 중요성과 자연의 회복력을 동시에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례입니다. 이 화산은 총 여섯 번의 분화를 했으며, 특히 1991년의 대폭발은 전 세계에 큰 충격을 주었습니다.

 

600년 동안 잠잠했던 피나투보 산은 1991년 6월 18일, 엄청난 폭발을 일으켰습니다. 이 폭발로 인해 산의 뾰족한 정상은 깎여 나갔고, 칼데라가 형성되었습니다. 당시 산에 살던 아이타족과 지역 주민들은 긴급히 대피해야 했으며, 사망자는 최소 400명 이상, 40만 명이 집을 잃는 참사를 겪었습니다.

 

화산재가 서서히 가라앉으면서 농작물과 마을을 덮쳤고, 주변 농지는 화산재로 인해 농사를 포기해야 했습니다. 살아남은 주민들은 폐렴과 눈 염증으로 고통받았으며, 비가 쏟아져 생긴 화산이류로 마을과 길, 다리가 휩쓸렸습니다. 특히 화산이류는 지표면을 몇 미터씩 상승시킬 정도로 막대한 양이었으며, 이는 산 아래 마을의 건물 1~2층을 땅속으로 잠기게 만들었습니다.

 

이 대폭발로 인해 미국 해군과 공군은 남중국해 주요 기지였던 수빅 해군 기지와 클라크 공군 기지를 포기하고 필리핀에 반환했습니다. 피나투보 산은 1993년 마지막으로 분출하였으며, 지금도 활화산으로 활동 중입니다.

 

최근에는 피나투보 산 지역이 온천과 아름다운 경관 덕분에 관광 명소로 거듭나고 있습니다. 화산 분출로 형성된 여러 온천은 방문객들에게 자연의 치유력을 제공하며, 산을 탐험하는 트레킹과 하이킹 코스는 많은 여행자들에게 인기입니다. 이 지역의 독특한 지형과 식생은 자연의 경이로움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피나투보 산의 역사는 자연의 무서운 힘과 동시에 회복의 아름다움을 잘 보여주는 사례로 남아 있습니다. 이곳은 재난 후에도 자연이 회복하는 과정을 통해 인간과 자연의 관계를 새롭게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자연의 위대한 힘과 회복력, 그리고 새로운 생명의 탄생은 피나투보 산이 전하는 소중한 교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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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 26 Jul 2024 10:33:25
<![CDATA[필리핀 여행을 위한 따갈로그어 기초 회화 ‘인사와 일상 표현 배우기’]]> 안녕하세요! 비가 오면서 덥지 않아 좋지만, 비로 인한 피해가 없기를  바라는 아침입니다.

 

여행 중 필리핀에서 현지 언어를 사용해 보는 것은 흥미롭고도 인상적인 경험이 될 수 있을 거 같아 오늘은 필리핀 여행자들을 위해 몇 가지 유용한 따갈로그어 인사말을 소개해 드릴게요.

 

1. 아침 인사

“마간당 우마가 (Magandang umaga)”

아침에 인사할 때 사용하는 표현입니다. 말 그대로 “좋은 아침”이라는 뜻이에요.

 

2. 점심 인사

“마간당 하뽄 (Magandang hapon)”

점심 시간에 사용하는 인사말입니다. “좋은 점심”이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어요.

 

3. 저녁 인사

“마간당 가비 (Magandang gabi)”

저녁 인사로 사용되며, “좋은 저녁”이라는 뜻입니다.

 

“마간다”라는 뜻은 “예쁘다” 혹은 “좋다”는 의미로 그 뒤에 따라오는 단어가 아침, 점심, 저녁을 뜻합니다.

 

이 인사말들은 필리핀 현지인과 소통할 때 큰 도움이 될 거예요. 또한 감사의 표현인 “쌀라맛 뽀~ (Salamat po)” 역시 중요한 표현말입니다. “쌀라맛”은 감사함을, “뽀”는 정중함을 나타내는 접미사로, 상황에 따라서 뽀를 붙이거나 빼면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화장실이 어딨어요?” 정도는 부담 없이 물어볼 수 있겠죠?

한국 사람들이 가장 많이 헷갈리는 부분 중 하나가 바로 화장실입니다. 필리핀에 처음 와서 화장실이라는 단어를 “베스룸”이라고 물어보니 잘 알아듣지 못하는 현지 필리핀분들이 많았습니다. 필리핀에서는 공중 화장실을 “컴포트룸”이라고 많이 부르는데요, 줄여서 ‘CR’이라고도 말합니다.

 

그래서 화장실이 어디인지 물어볼 때는 “씨알”이라고 하면 그래서 화장실이 어딘지를 물어볼 때는 “싸안 뽀 앙 씨알?”이라고 물어보시면 “화장실 어디에요?”라는 문장이 완성됩니다. 뽀가 붙어 있으니 뽀를 빼도 돼요. 목적지를 이야기할 때 이렇게 물어보면 어디든 물어볼 수 있으니 참고해 주세요.

 

더불어 필리핀에서 흔히 쓰이는 다양한 단어들도 소개드릴게요.

 

언니 - 여성에게 사용되며 “아떼 (Ate)”라고 발음합니다.

오빠 - 남성에게 사용되며 “꾸야 (Kuya)”라고 발음합니다.

 

이제 필리핀에서 손쉽게 인사를 걸고, 감사의 마음을 전할 수 있겠네요~ 필리핀 여행을 계획 중이시라면 이러한 기본적인 따갈로그어 표현들을 미리 숙지하고 가시면 더욱 즐거운 여행이 될 거예요.

 

따갈로그어 번역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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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 23 Jul 2024 10:17:38
<![CDATA[필리핀 여행을 위한 최고의 방문 시기는?]]>

필리핀은 그 지리적 특성과 기후에 따라 여러 가지 방문 시기가 존재합니다. 여행객이나 어학연수생들이 방문하기에 가장 좋은 시즌과 관광 팁을 소개해드릴게요.

 

필리핀의 최적 방문 시기와 관광

 

◆성수기와 비수기

 

필리핀의 성수기는 매년 10월부터 다음 해 2월까지입니다. 특히 7월과 8월은 학교 방학 시즌으로 관광객들이 많이 방문합니다. 이 기간은 우리나라의 날씨가 추워지는 계절에 해당하며, 필리핀은 건조하고 건기로 선선한 날씨로 변화합니다.

 

반면 필리핀의 비수기는 매년 3월부터 9월까지입니다. 여름 방학을 제외한 이 기간은 3월부터 6월까지가 필리핀에서 가장 더운 시즌으로, 6월부터 9월까지는 우기 시즌에 해당합니다. 따라서 3월과 4월은 관광객이나 어학연수생들이 적은 시즌이며, 학교 생활 등의 이유로 더욱 조용한 여행을 즐길 수 있는 시기입니다.

 

 

◆관광 팁

저렴한 항공권 및 숙소: 성수기 이외의 비수기에는 항공권과 숙소 예약이 저렴할 수 있습니다. 특히 3월과 4월은 관광객 수가 적어 가격이 경쟁력 있습니다.

 

여행객들에게 필리핀은 푸른 바다와 아름다운 자연 경관으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필리핀은 성수기와는 달리 비수기에 자연 경관을 즐기기에 더욱 적합한 여행지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비수기에는 조용하고 평온한 여행을 즐길 수 있는 기회가 더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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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 19 Jul 2024 14:25:58
<![CDATA[수빅 K-2 호핑 투어에서 필리핀에서의 안전한 해양스포츠를 즐기다]]>

필리핀은 아름다운 해양 생태계로 유명하며, 그 중에서도 수빅 K-2 호핑 투어는 독특한 해양 경험을 선사합니다. 많은 여행객들이 이 곳을 방문하며 다양한 호핑 투어를 경험하고 있습니다.

 

수빅 K-2 호핑 투어는 전통적인 필리핀 방카를 개조한 트라이마란 스타일의 안전한 배를 이용합니다. 이 트라이마란은 바다 위에서의 안정성과 편안한 여행을 보장하며, 5시간 동안 원하는 곳에서의 낚시, 스노클링, 무인도에서의 휴식을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이 투어는 맑은 바다와 함께 직원들이 직접 다이빙하여 잡아오는 해산물을 포함한 정성스러운 음식을 즐길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합니다. 여기에는 기본적으로 줄낚시가 포함되어 있으며, 개인 구명조끼, 스노클링을 위한 물안경, 고무 튜브 등 필요한 장비들이 모두 구비되어 있습니다.

 

또한, K-2 호핑 투어는 제트스키, 바나나 보트 등 다양한 수상 스포츠 활동을 즐길 수 있는 옵션을 제공하여 방문객들에게 다채로운 선택을 제공합니다. 수빅에서는 최고 수준의 안전성과 편안함을 제공하기 위해 항상 노력하고 있는데, 이는 선장을 비롯한 전 직원들이 K-2의 정식 소속이기 때문입니다.

 

수빅 K-2 호핑 투어는 그 고유의 매력과 함께 필리핀 여행에서 잊지 못할 소중한 경험을 만들어 줍니다. 이 투어는 해양 생태계를 경험하고자 하는 이들에게 추천되며, 안전하고 독특한 바다 여행을 원하는 이들에게 최적의 선택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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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 8 Jul 2024 14:27:43
<![CDATA[세부 막탄의 숨겨진 보석, ‘Casanta Secret Garden’으로 특별한 맛의 여정을 떠나보세요.]]>

세부 막탄에 자리잡고 있는 ‘Casanta Secret Garden’은 현지인 사이에서 소문난 숨은 맛집으로, 오랫동안 찾아오는 단골 손님들만으로도 가득 차 있어서 사장님이 홍보를 하지 않는 곳이라고 합니다.

 




이 곳은 특히 스테이크를 전문으로 하는 스테이크 하우스로 유명하며, 미국산 앵거스와 와규 소고기를 고품질로 사용, 고열 그릴에서 천천히 구워내는 과정에서 고기의 식감과 맛을 최대한 살리기 위해 정성을 들입니다. 특히 스테이크 위에 올리는 버터는 그 맛을 한층 더 향상시키는 비법으로 풍미가 엄청나겠죠~.

 




메뉴의 가격은 대체로 1,000페소에서 2,000페소로, 한화로는 약 2만원에서 4만원 사이입니다. 이 곳은 스테이크 외에도 전통적인 이탈리안 요리에도 강점을 가지고 있어, 식재료는 신선한 유기농 재료와 이탈리아산 재료를 사용하며, 이탈리아 정통 방식으로 조리합니다.

 



 

특히 추천하는 메뉴인 까르보나라 파스타는 굳은 면의 고소함과 베이컨, 치즈가 조화를 이루어 환상적인 맛을 선사합니다. 이 곳에서의 식사는 그 자체로 특별한 경험이며, 이탈리아 요리의 정통 맛과 현지 특산물의 재료를 사용하여 지역에서의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세부 여행을 계획 중이시라면 ‘Casanta Secret Garden’을 한 번 방문해 보세요. 현지에서 사랑받고 있는 맛집의 정통 요리와 특별한 맛을 경험할 수 있을 것입니다.

 

*영업시간 : 월~일 오전 10:00~오후 10:00

*연락처 : 0956-740-1193

*위치 : Casanta Soong, Lapu-Lapu City, 6015 Cebu, 필리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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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 3 Jul 2024 11:33:45
<![CDATA[클락 앙헬레스 여행 시 우기 대비 필수 팁 안내입니다.]]>
 

요즘 클락 앙헬레스는 시원한 비가 내리기 시작했습니다.

 

엘니뇨 현상으로 올해 3월~5월 필리핀은 지독한 가뭄과 더위에 시달렸습니다. 아무리 건기라 하더라도 스콜은 가끔씩 내려줬는데, 올해 건기에는 거의 비구경을 하지 못했습니다.

 

필리핀만큼 부담없이 해외여행을 할 수 있는 나라도 드문데, 안타까운 것은 국내 여름방학 및 바캉스 시즌이 필리핀 우기에 딱 걸립니다.

 

그래서 유난히 여름휴가 시즌에 필리핀 날씨에 대한 문의를 많이 받고 있습니다.

 

장마철에 대비하는 것은 여행을 더 즐겁고 안전하게 만드는 데 중요합니다. 필리핀의 우기는 소나기와 가끔씩 천둥 번개를 동반합니다. 이런 상황에서 안전하고 편안한 여행을 위해 몇 가지 팁을 제안해 드리겠습니다.

 

1. 방수용품을 준비하세요: 장마철에는 물이 많이 내릴 수 있으므로 방수용 가방이나 우비를 준비해 주세요. 물에 젖지 않도록 신발도 신중하게 선택하세요.

 

2. 습기에 대비한 의류: 습기와 비에 대비한 빠르게 마르는 소재의 의류를 선택하세요. 가벼운 아웃도어용 의류도 유용합니다.

 

3. 모기 퇴치 용품을 챙기세요: 장마철에는 모기가 번성하기 쉬우므로 모기퇴치용 스프레이나 로션을 챙겨 사용하세요.

 

4. 충전된 전자기기를 가지고 다니세요: 소나기가 예상되는 날에는 충전된 휴대전화나 전자기기를 가지고 다니세요. 급한 상황이 발생할 경우 연락이 가능해야 합니다.

 

5. 현지 정보를 수집하세요: 마사지, 쇼핑, 맛집 등에 대한 정보를 미리 수집해 두세요. 현지에서 무엇을 할지 미리 계획해 두면 여행이 더욱 즐거워집니다.

 

6. 안전 운전을 실천하세요: 비가 오는 도로는 미끄러울 수 있으므로 안전 운전에 특별한 주의를 기울이세요. 속도를 줄이고 안전벨트를 착용하세요.

 

7. 실내 활동을 계획하세요: 장마철에는 실외 활동이 제한될 수 있으므로 실내에서 즐길 수 있는 활동도 함께 계획해 보세요. 관광 명소나 박물관 등을 방문하는 것도 좋은 대안입니다.

 

8. 수영장 이용이 편리한 숙소 선택: 수영장이 있는 호텔이나 리조트를 선택하세요. 비가 올 때에도 수영장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습니다.

 

9. 현지 가이드와 연락 확보: 현지 정보에 밝은 가이드나 현지 여행사의 연락처를 확보해두고 필요할 때 도움을 받으세요.

 

이러한 준비를 통해 장마철에도 즐거운 여행을 즐기실 수 있을 것입니다. 여행 중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즐겁고 편안한 여행을 즐기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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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 13 Jun 2024 14:50:28
<![CDATA[필리핀 클락 여행을 위한 필수 준비물 및 유의사항 안내 가이드입니다.]]> 여름이 다가오면 휴가 계획을 세우는 것은 물론이고, 즐거운 여행을 위한 준비도 중요합니다. 휴가철을 앞두고 올해는 어느 곳으로 여행을 떠날지 고민이 많으실 텐데요. 제 머릿 속에 즐거운 기억으로 남아있는 필리핀 여행지를 추억하면서 필리핀 클락 여행 계획 중인 여러분을 위해 필요한 준비물과 체크리스트, 그리고 꿀팁 몇 가지를 안내해 드릴게요.

 

먼저 여권 확인부터 출입국 절차까지 주의해야 할 사항들이 있습니다.

 

우선 여권의 유효기간이 매우 중요합니다. 필리핀 입국을 위해서는 여권의 유효기간이 6개월 이상이어야 합니다. 이 점을 꼭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혹시 모를 비상으로 여권 분실을 대비해 여권사진이랑 여권 복사도 미리 해두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또한 이트레블 등록은 필리핀 입국 절차 중 필요한 과정이며, 출국 시간을 기준으로 해서 도착 날짜와 관련된 정보를 입력한 후, QR코드를 생성 후, 공항에 도착 후 직원에게 제시 해야만 한다고 합니다.




필리핀 이트레블 등록은 관련된 정부 등록 사이트를 통해 접속이 가능하며 안내된 지시사항에 맞춰 개인정보 및 출국 관련 내용을 기입해 주시면 됩니다.

 

*이트레블 관련 영상은 여기 클릭 필리핀 입국 서류 | 이트레블 작성 | Etravel 등록 | 입국절차

 

여행자보험도 필수입니다. 여행 중 불의의 사고에 대비하기 위해서 반드시 가입하시길 권장합니다. 또한 현지 통화 환전도 출국 전에 확인해 주시기 바랍니다. 현지 통화를 미리 환전하여 현금으로 소지하는 것이 여행 중 편리합니다.

 

필리핀 클락공항에서 유심 사기가 어려워요. 왜냐하면 클락 행 비행기는 새벽에 도착하는 비행기가 많습니다. 새벽에 유심을 파는 판매점은 공항에 잘 없더라고요.  저는 한국에서 미리 구입하는 걸 추천드려요.  데이터만 2GB 3일짜리로 되는 것 7000원 정도 판매합니다.

 

클락 현지 대형마트 또는 편의점에서도 팝니다. 거기에서 유심카드 구입하면 됩니다. 필리핀에는 통신사가 유명한 2개 브랜드가 있는데요. smart, globe 두 곳입니다. 저는 smart를 추천드립니다.

 

예약한 호텔에 준비되어있는 곳도 있지만 없는 곳을 대비해 전압 어댑터와 보조배터리, 선크림 등을 꼭 지참하시길 바라겠습니다.

 

마지막으로 비상약품을 준비하셔서 응급 상황에 대비할 수 있길 권해드립니다. 응급 상황에 대비하여 기본적인 의약품들은 미리 준비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오늘은 필리핀 여행 시 준비해야만 하는 준비물을 알아보았습니다.

 

꼭 여권 유효기간 등을 확인해 두시길 바라며, 안전에 주의하여 즐거운 여행이 되시길 바랍니다.

 

 

--  위의 기사를 간추린 팁을 요약하면 *필리핀 클락 여행 준비물 및 체크리스트  --

 

·여권: 유효기간이 6개월 이상이어야 합니다.

 

·이트레블 등록: 출국 전 이트레블 등록을 통해 QR코드를 발급받아야 합니다.

 

·유심 준비: 새벽에 도착하는 클락 공항에 유심 판매점이 거의 없습니다.

 

·여행자보험: 불의의 사고에 대비하기 위해 반드시 가입하세요.

 

·현지 통화: 필리핀 페소를 환전하세요.

 

·전압 어댑터: 필리핀의 전압은 다를 수 있으므로 전기용품을 사용할 경우 필요합니다.

 

·선크림: 햇빛이 강한 필리핀에서 피부를 보호하기 위해 반드시 지참하세요.

 

·보조배터리: 모바일 기기를 사용하는 경우 의외의 상황에 대비하여 보조배터리를 준비하세요.

 

·비상약품: 응급 상황에 대비하여 기본 의약품을 지참하세요.

 

·장마철 유의: 필리핀은 장마철이 있으므로 우산이나 방수용품을 준비하세요.

 

·안전 주의: 현지의 안전 수칙을 숙지하고, 현지인들의 조언을 듣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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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 11 Jun 2024 10:52:34
<![CDATA[베트남에서 필리핀 방문시 문의 사항 입니다. ~~ ]]> 안녕하세요! 제가 현재 하노이 여행 중인데요~~

6월 중순에 클락으로 가서 2주일 정도 머무를 예정입니다.

이후 다시 베트남으로 돌아올 계획인데, 몇 가지 궁금한 점이 있어요.~~~

 

필리핀 입국 시 필요한 이트레블 등록 절차와 준비물들이 무엇인지 알고 싶고,

베트남으로 재입국할 때 한국행 티켓이 필요한지 궁금합니다. 도움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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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 3 Jun 2024 13:24:32
<![CDATA[만우절 하루만 나라가 되는 ‘우주피스공화국’]]>
 

오늘은 조금은 특별한 여행, 특별한 나라를 소개해 보려구요. 리투아니아 수도 빌뉴스 안에 또 다른 국가가 있습니다. 1년에 단 하루만 생기는 나라, 세계지도에 없는 나라가 1997년 4월1일 예술가들에 의해 탄생했습니다. 건국일이 만우절로 매년 4월1일 24시간만 존재하는 나라, 우주피스 마이크로네이션 공화국입니다. 정식 국가는 아니지만 대통령, 국방부와 여러 기관, 헌법과 국기도 애국가도 있으며, 인구는 약 7,000명인데 약 1,000명에 달하는 예술가가 이 곳에 거주합니다.

 

우주피스는 빌뉴스의 구시가지에 위치하고 있으며, 과거에는 유대인 집단 거주지였던 곳으로제2차 세계대전 당시 나치에 의해 폐허가 된 마을이었다가 그 이후 노숙인들과 가난한 사람들, 형편이 어려운 예술가들이 이사해 정착됐다고 합니다. 이걸 이벤트 행사로서 만들어 내면서 유명해진 것이라고 합니다.

 


 

리투아니아 시인 겸 다큐멘타리 영화 감독 로마스 릴레이키스는 “단 하루라도 우리만의 나라에 살고 싶다”라는 생각을 가지고 1997년 4월1일 만우절에 결국에 우주피스 공화국을 설립했습니다.

 

리투아니아 정부도 이를 예술행위로 인정하고 매년 방문, 매년 4월1일에 우주피스의 공화국의 건국기념일이자 축제의 날 독립기념일로 지정했습니다.

 

우주피스가 리투아니아어로 ‘강 건넛마을’ 뜻인데 말 그대로 우주피스로 가기 위해서는 국경의 강을 건너야 만날 수 있는 우주피스 공화국입니다.



입국 후 입국도장 꾹 받고, 손목 여권으로 대체 출입국 도장을 받습니다.

 

입국을 마치면 사진에 보이는 우주피스 공화국 국기에 있는 손 모양이 성스러운 손이라고 불리는데 가운데 구멍이 뇌물을 받을 수 없는 구멍난 손이랍니다. 물론 화폐도 있습니다. 투비유니크 입국 후 꼭 들려야 하는 입국심사대 1Uzas는 5EUR 한화로는 약8천원입니다.


               ▲ 우주피스 공화국의 국기.   

 

                 

               ▲ 우주피스 공화국의 문장.

 

입국부터 환전까지

완벽한 우주피스 세계관

 

국가라면 당연히 헌법이 있어야죠. 거리를 걷다 보면 헌법이 적혀 있는 명소가 있는데 35개국 이상의 언어로 번역된 헌법이 벽에 있습니다. 물론 한국어 헌법 41조항도 있습니다. 그 중 ‘모든 사람은 사랑할 권리를 가진다’, ‘자유로울 수 있다’, ‘행복할 권리’, ‘포기하지마라’ 등등 명언 모음 끝판왕으로 좋은 헌법입니다.

 



이제 축제의 하이라이트는 퍼레이드입니다. 깃발 들고 “우.주.피.스” 외치며 행진하는 행사로 영상으로 보시면 태극기도 발견합니다. 퍼레이드의 마지막 종착지 ‘천사의 광장’에서는 무료로 맥주도 즐기며, 아쉬운 이별 국가소멸 전 마지막 밤, 행복에 겨운 우주피스의 밤이 저물어 갑니다.

 
영상으로 함께 보아요 https://www.youtube.com/watch?v=96gsoG5b6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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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 2 May 2024 14:55:30
<![CDATA[해당 글은 동영상갤러리 게시판으로 이동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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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 13 Mar 2024 10:49:23
<![CDATA[따가이따이 가마솥스파, 카와스파에 대한 모든것을 알려드립니다]]>
 

안녕하세요. 다가오는 연휴로 마음이 싱숭생숭 어디로 떠나야할지 아직 못정하셨다고요~~

이번에 따가이따이 카와스파를 소개합니다. 산좋고 공기좋은 따가이따이에서 나른하게 몸도 풀어볼 카와스파,

그곳으로 출발 전 어떻게 가야할지... 소요되는 시간은 얼마나 걸리지 등등 한번 알아볼까요?

 

일단 카와는 음식을 하는데 사용되는 솥인데, 이것을 스파에 사용함으로써

내가 음식이 되어 조리가 되는 듯한 특별한 경험을 해 볼 수 있어요.

 

제가 거주하고 있는 클락에서 출발할거라 마닐라로 이동 후

또 마닐라에서 PITX버스터미널로 이동할거에요.

PITX버스터미널 도착 후 입구에서 에스컬레이터로 2층으로 올라가면

따가이따이 가는 버스가 있는데 2번 게이트에서 탑승합니다.<사진참조>


 

참, 이 버스에 오르면 따가이따이까지 소요시간이 2시간 반~3시간 동안 이동해야 합니다.

그러니 화장실 다녀오는건 필수~~^^

PITX버스터미널에서 따가이따이 가는 버스는 30분에 한 대 배치로 타이밍을 잘 맞춰 출발 직전에 도착하면 좋겠죠~~

버스요금은 106페소로 편도금액이고, 한국돈으로는 약 2,500원이에요. 갓성비 그자체에요~~

라베리올스 카와스파에서 가장 가까운 정거장은 올리바레즈프라자입니다. 이곳에서 하차하면 된답니다.

 

예약 방법은 개인적으로 현지 여행사를 통해다녀오시는 것도 편안함 측면에서 괜찮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직접 연락을 해보고 싶은 분들은 카와스파 홈페이지나 페이스북 또는 인스타에서도 가능하다고 합니다.

참고로 수영복, 수건, 세면도구도 챙겨가면 좋습니다.

 

맛집 소개도 해볼까요?

한가지 걍츄는 따가이까이 뷰 맛집인 스타벅스(HIRAYA)에 꼭 들르라는 것.

이 곳 스타벅스가 조금 기다려야 하는 아쉬움이 있는데 타알호수, 따알화산 뷰를 바라보며 마시는 커피 맛은 최고라고 합니다.

특히나 SNS를 하시는 분들 인생샷 건질 기회, 꼭 놓치지 마세요~~

 

카와스파를 마친 후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지역 맛집인 ‘세실리아 부코 파이’에서 늦은 점심을 맛보는 것도 추천드려요.

유명한 명물 부코 파이 ‘코코넛 파이’를 맛보실 수 있습니다.

아름다운 뷰와 식사까지 더할 수 있는 소소한 행복의 여행을 즐겨보실 수 있답니다.

 

 ▲ 세실리아 부코파이 가게


    ▲막구워서 나온 맛있는 부코파이와 에그타르트.

 
그럼 기분좋은 힐링 카와스파는 마무리하고, 다음에도 필리핀에서 즐길 수 있는 이색투어에 대해 소개할게요~
 
관련 영상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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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 12 Mar 2024 15:47:08
<![CDATA[양양공항 중단 7개월 만에 마닐라 전세기 운항…내년 38편 운항]]> 플라이강원 경영난에 운행 중단 7개월만 운항재개

내년 2월 베트남 나트랑과 다낭 등 총 4개 도시 운항

 

[서울=뉴시스] 18일 양양국제공항에서 열린 필리핀 마닐라 전세편 취항 환대행사에서 한국공항공사 양양공항과 강원도, 한국관광공사 강원지사 등 관계자들이 전세편 이용객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3.12.18. (사진=한국공항공사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18일 양양국제공항에서 열린 필리핀 마닐라 전세편 취항 환대행사에서 한국공항공사 양양공항과 강원도,

한국관광공사 강원지사 등 관계자들이 전세편 이용객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3.12.18. (사진=한국공항공사 제공)

 

[서울=뉴시스] 홍찬선 기자 = 플라이 강원의 경영난으로 운영이 중단됐던 양양공항이 운항을 재개했다.

한국공항공사는 18일 양양공항에서 필리핀 마닐라 전세편이 운항을 재개했다고 밝혔다. 지난 5월3일 양양공항을 거점으로 운항하는 플라이 강원이 경영난으로 국제선 운항을 중단한 지 약 7개월만이다.

양양공항은 이날 마닐라 전세편 운항을 시작으로 내년 2월 베트남 나트랑과 다낭 등 총 4개 도시에 38편의 국제선을 운항할 예정이다.

앞서 공사는 양양공항의 항공편 유치를 위해 국내 6개 항공사와 협의를 벌여왔으며, 전세계 항공사와 공항이 참여하는 세계노선개발회의에서 중국과 일본 등 주요 항공사에 유치활동을 전개해 왔다.

또한 공사는 겨울스포츠, 서핑 등 강원도만의 특색있는 관광자원을 활용해 인바운드 여객을 적극 유치하고, K-컬쳐 등을 통해 새로운 소비계층으로 떠오르는 MZ세대를 대상으로 한 국제선 활성화를 적극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윤형중 공사 사장은 "금번 전세편 운항이 정기편 개설을 위한 마중물 역할을 하기를 기대하며 2024 동계청소년 올림픽을 계기로 양양공항이 다시 한번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mani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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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 26 Dec 2023 15:49:23
<![CDATA[필리핀 팁 문의~~~~]]> 필리핀 여행을 가는데 팁을 줘야 한다는데 친구랑 같이해서 팁을 합쳐서 주나요

아니면 따로따로 줘야 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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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 21 Dec 2023 15:17:27
<![CDATA[필리핀 충전 어댑터 문의 드립니다.~~]]> 필리핀 여행가는데 가족이 많아서 질문드립니다.
전압은 한국과 같은 220V로 알고있는데 플러그 모양이 11자인 곳이 있다고 해서 11자 어댑터를 챙겨가려고 합니다.
어댑터 사용시 어댑터 +한국 고용량 멀티탭 + 여러 전자제품(휴대폰/노트북/드라이기) 충전기 연결해서 사용하는데 큰 문제가 없을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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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 21 Dec 2023 14:06:01
<![CDATA[필리핀 클락 입국시 위스키 수화물 ]]> 안녕하세요
내년 2월에 클락 여행을 계획중입니다.

 

집에 가지고 있는 위스키를 비행기 수하물로 보내서 클락 여행중에 마시려고 하는데요

당연히 비행기 기내에는 못 들고 가니까 캐리어에 넣어서 수하물로 부치려고 하는데, 출국/입국 시 문제 없을까요??

가지고 있던 술 수하물로 부치는거니까 상관없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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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 20 Dec 2023 14:46:31
<![CDATA[국제 면허증 사용 가능한가요?]]> 안녕하세요~~

이번 겨울에 필리핀 여행 가려고 하는데 차량 렌트 계획하고 있는데

국제 면허증으로 필리핀에서 운전 가능한가요??

안되는 나라도 있다고 하던데....

렌트 비용은 얼마나 들까요?? 차량마다 다르겠지만.. ^^

혹시 아시는분 댓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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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 11 Dec 2023 11:38:10
<![CDATA[항공권 비교]]> 12월 성수기 인천에서 클락 가는 항공권과  청주에서 클락 가는 항공권 가격을 비교 해봤습니다.

날자는 12월14일~12월19일로 비교 해봤는데 참고 하세요~~~~

 

인천<=>클락


 

확실히 성수기라 항공비용이 많이 비싸네요~~ㅠㅠ

 

청주<=>클락


 

인천 클락보다 저렴하네요~~

수도권 이남지역이나 충청도 지역에 계시는 분들은 청주공항을 이용하시면 저렴하게 클락을 가실 수 있겠네요~~^^

에어로 케이 취항 했다고 해서 살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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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 7 Dec 2023 11:57:40
<![CDATA[에어로케이 청주-클락 신규 취항…매일 1회 운항]]> 에어로케이가 지난 23일 청주-클락에 신규 취항했다. 사진 왼쪽부터 에어로케이 채정훈 영업기획팀장, 청주시청 박찬규 교통정책과장, 충북도청 강성환 균형건설국장, 에어로케이 김상보 커머셜본부장, 한국공항공사 김공덕 청주공항장, 에어로케이 김성천 상무, 국토교통부 조동현 청주공항출장소장, 에어로케이 신명진 청주지점장 / 에어로케이 

에어로케이가 지난 23일 청주-클락에 신규 취항했다. 사진 왼쪽부터 에어로케이 채정훈 영업기획팀장,

청주시청 박찬규 교통정책과장, 충북도청 강성환 균형건설국장, 에어로케이 김상보 커머셜본부장,

한국공항공사 김공덕 청주공항장, 에어로케이 김성천 상무, 국토교통부 조동현 청주공항출장소장, 에어로

케이 신명진 청주지점장 / 에어로케이 

청주에서 클락으로 향하는 하늘길이 열렸다. 에어로케이가 지난 23일 청주-클락 노선에 신규 취항했다.

에어로케이는 청주-클락 노선에 A320 기종을 투입, 매일 운항한다. 클락은 가성비 좋은 골프장과 워터파크, 아쿠아 플래닛 등 다양한 여행 매력을 갖춘 여행지다. 에어로케이 청주-클락 항공 스케줄은 매일 밤 10시 청주에서 출발해 익일 오전 12시50분 클락에 도착하며, 복편은 클락에서 오전 1시50분 출발해 6시30분 청주에 도착한다.
한편 에어로케이는 지난 7월6일 오사카 취항에 이어 도쿄, 타이베이, 클락에 취항했다. 삿포로, 구마모토, 마닐라, 다낭, 홍콩, 마카오 등 국제선 확대를 준비 중이다.


출처 : 여행신문(https://www.travel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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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 7 Dec 2023 11:46: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