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여행후기]]> <![CDATA[필굿 커뮤니티(필리핀 앙헬레스, 클락) > 골프여행후기]]> 골프여행후기]]> 골프여행후기 https://kcacl.com 제공, All rights reserved.]]> Sun, 24 Nov 2024 11:29:48 Sun, 24 Nov 2024 11:29:48 <![CDATA[3만원에 혼골가능 골프장 필리핀 클락 l Air Force G.C.]]>

]]>
Thu, 24 Oct 2024 10:15:53
<![CDATA[ 필리핀 클락 미모사CC, 생생한 현장리뷰]]>

]]>
Wed, 25 Sep 2024 10:42:02
<![CDATA[팜팡아 최고의 골프장 안바야코브CC에 다녀왔습니다.]]>

]]>
Thu, 8 Aug 2024 15:45:16
<![CDATA[뱀과함께 연습을... 필리핀 클락 l EG골프연습장]]>

]]>
Thu, 8 Aug 2024 15:29:48
<![CDATA[캐디와 같이 춤추는 필리핀 클락 넘버투 l F.A. KOREA C.C.]]>

]]>
Tue, 6 Aug 2024 13:12:53
<![CDATA[필리핀클락 골프 캐디팁 필수? 우기, 건기 정보]]>

]]>
Fri, 5 Jul 2024 10:35:01
<![CDATA[필리핀 클락 골프 여행 리얼하게 3박5일 만들어 드립니다!!]]>

]]>
Thu, 4 Jul 2024 15:49:46
<![CDATA[필리핀 세부 골프 여행 3박5일투어 가능]]>
 

바다가 예쁜 곳이니까 호핑을 위해 종종 가던 세부 여행인데. 이번에 필리핀 골프 여행으로 다녀와보니.. 앗, 이것도 좋네?

라운딩 외에도 세부 3박5일 일정을 알차게 채웠다. 뭐 내가 따로 알아본 건 아니고, 다 맡기긴 했지만.

 

세부 골프는 알타비스타CC

 

부킹을 부탁할 때 여쭤봤더니.. 세부에서는 알타비스타 골프장이 가장 시설이 괜찮다고 하셨다.

장시간 이동하고 싶지는 않았는데, 막탄에 위치한 우리 리조트에서 30분 정도면 도착할 수 있다는 것이 큰 메리트였다.

참, 알타비스타 골프장을 가고 싶다면, 세부 골프 여행 떠나기 전에 예약이 필수다. 


 

클럽하우스에 들어서자마자 감탄했던 것은 전망이다! 전망이 아름다운 곳이라는 얘기 들었는데, 여기 레스토랑 열어도 인기 많겠다 싶을 정도로 멋짐.

클럽하우스에서 골프공이나 선크림 등 소소한 준비물들은 다 살 수 있기도 했다. 근데 필리핀이라고 저렴한 편은 아니라는 것이 함정.

 

 


 


 

1인 1캐디에 1인 1카트다. 원한다면 날 따라다니면서 우산을 들어주는 엄브렐라걸도 따로 둘 수 있단다.

황제골프라는 말이 이런 데서 나오는 건가요. ㅋ

무엇보다 필리핀 골프 여행이 좋은 건 2인 플레이도 가능하다는 것이다. 우리 부부에게는 비행기 타고 세부 여행 갈만한 이유?

우리 둘이 오붓하게 치고 싶다고요.

 


 

원하는 대로 오붓하게 둘이 라운딩 했다. 그렇다고 둘이 그렇게 다정한 장면이 연출되고 그런 건 아니지만.

나름 낭만적인 것은 세부 알타비스타의 뷰가 환상이라.

이 아름다운 전망을 보신다면, 이 골프장이 평지가 아니라는 것도 눈치 채셨겠쥐.

똑바로 치기만 하면 오비 날 일은 없긴 하다. 그게 어려운 건가? ㅋㅋ

 


 

 


 

 

시원하게 트인 필드에서 공을 날리는 맛은 있었지만.. 햇볕은 피해 갈 필요가 있었다.

센스 있는 캐디님들이 그늘에 카트를 주차해놓긴 하셨고. 중간중간 그늘집에서 음료를 마셨다.

그늘집에 2번은 들린 거 같다.

여기서 먹고 마신 것들은 체크인할 때 넣어둔 보증금에서 차감된다.


 

눈치 하나 안 보고 둘이 여유롭게 라운딩 할 수 있다는 것이 만족도를 높이긴 했다.

어차피 스코어에 큰 관심이 없는 나는 중간에 꽃을 보러 건너뛰기도 하고.

우리나라랑 다른 자연 풍경을 누리는 것도 세부 골프 여행의 묘미 아니겠습니까.

 


꽃보다 아름다운 춘님..?

 

꽤 힘을 들인 것 같은데 거리가 안 나간다..

 

 

세부 3박5일 숙소는 솔레아 리조트

 

이번 세부 여행 숙소는 솔레아 리조트였다. 수영장 등 물놀이 시설들이 꽤 잘 되어 있었다.

알타비스타에서 멀지 않기도 하지만.. 골프 멤버들 라운딩 하는 동안,

남아있는 일행들은 리조트 안에서만 놀아도 심심할 일이 전혀 없을 것 같다.


 

가성비 숙소라서 시설이 럭셔리하다거나 그런 건 아닌데.. 수영장과 해변이 내려다보이는 전망도 멋지고, 시설들이 깔끔하다.

한국식(?)으로 밥이랑 반찬으로 한 접시 채울 수 있었던 조식도 나쁘지 않은 편이다.

다만 룸서비스는 별로였으니, 리조트 앞의 마트에서 먹거리는 미리 사오시는 게 좋을 듯.

기대 안 했던 화려한 선셋을 볼 수 있어서 그랬는지.. 기억에 남는 숙소다.

 


 

 

골프 말고 다른 세부 투어도 포함

 

비행기 타고 필리핀 여행까지 왔는데 골프만 치고 갈 수는 없다. 오랜만에 운동했다고 찌뿌둥한 몸을 아껴주기 위해 스파도 하고,

맛집도 가주려고.

라운딩 한 날에는 마사지 일정도 넣어주시길 미리 부탁드려놨다.

최근 오픈한 깨끗한 스파로 데려가 주셨는데,

요건 나중에 따로 써드리리.

식당도 알아서 한국 사람이 좋아할 만한 곳으로 안내해 주셨다.

물론 원하는 식당이나 메뉴가 있으면, 미리 말씀드려서 조정할 수 있다고 했다.

 


 

 


 

필리핀 세부 여행에 빠질 수 없는 호핑도 당연했다.

동남아에서는 손꼽는 아름다운 바다를 가진 나라니까. 엉겁결에 춘님도 오랜만에 호핑에 참여하셨는데, 나보다 더 좋아하시는 것 같았다.


 

지금 돌아보니 참 쏠쏠하게 댕겼다. 포토존으로 유명한 시라오 가든,

전망 좋은 레아 신전 등 관광지들도 시간 날 때마다 다녀왔고, 쇼핑몰도 가고, 맛집도 여러 군데 갔으니께..?

 


 


 

 

모든 세부 여행 일정에 전용 차량

 

이렇게 알차게 다닐 수 있었던 이유는.. 우리들만의 전용 차량이 있었기 때문이다.

공항 픽업부터 골프장 이동, 투어 다니거나 스파 갈 때, 마무리로 공항 드랍까지 해주셨다.

하나로 모든 것을 다 끝낼 수 있었던 골프 투어였다.


 

필리핀 세부 골프는 물론 다른 세부 투어, 숙소, 마사지, 식당 등을 한 번에 해결해 주신 곳은 비오비투어.

카페니까 편하게 궁금한 정보 찾아보시거나 물어보실 수 있다!

 

 

<출처 : 프롬레이의 여행 잡화점>

 


 

 

 

 

 

 

 

 

 

 

 

]]>
Fri, 27 Oct 2023 09:05:37
<![CDATA[필리핀 골프 패키지 후기 클락골프 9월 경비와 패키지 추천]]> 안녕하세요

골프블로거 버튼홀이에요

아직까지 많이 덥지만 그래도 가을이 오고 있음을 느끼고 있습니다. 선선해진다는 건 바로 그린피가 올라간다는 이야기겠죠?


 

한여름 땡볕에서도 그린피는 좀처럼 내릴 기미를 보이지 않았기에 저는 골프장 유목민처럼 당일 급 저렴한 그린피를 찾아 헤매 다녔더랬어요. 그런데 동남아 골프장은 9월까지 비수기로 저렴한 가격에 칠 수 있다는 거 아시죠?

오늘은 비행시간도 짧고, 골프장 컨디션도 좋고, 음식도 맛있는 필리핀 골프패키지 후기와 클락골프 9월 경비와 패키지 소개해드릴게요

 

필리핀 골프패키지 후기

 


벌써 필리핀 클락으로 골프여행을 다녀온 건 3번째, 너무 좋았기에 저는 9월에 벌써 클락골프 패키지를 잡아놓았어요. 클락은 항공권 저렴한 거 아시죠. 주로 제주항공을 이용했는데 이번에는 진에어를 끊었는데 20만 원 초반에 왕복 예약했어요. 대박이죠. 동남아 항공권이 50~70만 원 정도 하는데 클락은 왜 저렴할까요? 그리고 항공편도 많고 항공사도 많아서 선택의 폭이 넓었어요

 


 

필리핀에서 특히 클락은 골프여행 많이 가는 곳으로 알려져 있어요. 클락에서 이용하는 골프장은 썬밸리cc/ 코리아cc/ 미모사cc/ 프리데라cc 등을 많이 이용하고 저도 한 번씩은 다 가보았는데, 코스도 재미있고, 페어웨이와 그린 관리가 잘 되어있어서 재미있게 치고 왔습니다. 이번 9월에는 미모사cc와 썬밸리cc 그리고 안가봤던 회원제 코스인 안바야코브cc 를 갈 예정입니다.

 

클락골프 패키기는 이글골프를 이용하는데, 이글골프는 3박 5일 동안 공항 픽드럽 서비스에서부터 일정 동안 가이드와 기사가 전담으로 케어를 해주기 때문에 라운딩 후 자유시간은 선택관광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특히 지프차를 타고 험난한 산길을 올라가서 온천욕을 할 수 있는 푸닝온천 코스는 1인 80달러지만, 스릴도 있고, 높은 산속에서 즐기는 온천욕은 이색적이었고, 기억에 남는 코스였어요. 중식도 포함이라 제대로 즐길 수 있었답니다. 매번 3박 5일 코스로 갔다 왔는데 이번에는 하루 클락 관광을 제대로 하고 싶어서 4박 6일로 잡았는데 진에어에서 비행 노선을 없애버리면서 3박 5일이 되어 버렸죠. 클락 관광 코스는 물 건너갔지만, 라운딩 끝나고 오후 시간에 선택관광을 하나 하고 올까 합니다.

 


 

클락 앙헬레스 지역에서 차로 1시간 정도 달려가면 바닷가 수빅지역이 나오는데요. 이곳은 가족여행 관광지로도 알려져 있지만 호핑투어와 액티비티 체험을 할 수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제가 갔을 때 비가 와서 요트를 타보려 했는데 운행을 안 한다 하더라고요. 호핑투어는 1인 60달러에 중식 포함입니다.

 

필리핀 클락골프 장점

 


 

✅ 비행시간이 짧다

클락은 필리핀의 첫 관문이라고 할 정도로 우리나라와 가까운 위치에 있습니다. 갈 때는 비행시간 3시간 50분 정도, 올 때는 더 빠른 3시간 30분밖에 걸리지 않기 때문에 5시간 전후 걸리는 동남아 골프장에 비해 가까운 편에 속합니다.

 

 

✅친절하고 텐션높은 캐디

동남아 골프여행을 가는 이유 중에 하나는 황제골프, 캐디들이 우산 씌워주고, 클럽 다 갖다주고, 굿샷 외쳐주고 하는 재미도 있는데요. 클락 골프장의 캐디들은 친절함뿐만 아니라 리액션이 아주 훌륭했더랬어요. 제가 지금까지 클락을 여러 번 방문했는데 단 한 명의 캐디도 텐션이 떨어진 것을 못 볼 정도였으니까요. 캐디뿐만 아니라 필리핀 클락의 현지인들도 매우 친절한 편이라 여행 다니기에도 괜찮은 곳이랍니다.


 

특히 드라마 카지노에서 차무식이 라운딩 했던 코리아cc의 캐디들은 저세상 텐션이라고 할 정도로 그 흥을 주최할 수 없을 정도였어요. 보통은 2인 1캐디인데, 비수기 때에는 1인 1캐디도 지정해 달라고 하면 해주는데 4명의 캐디가 굿샷~~~~을 외쳐주면 저도 텐션이 올라가더라고요 ㅋㅋㅋ

캐디들의 텐션에 저도 점프샷을 이렇게 높게 뛰었다는 거 ㅎㅎㅎ

 


 

 

✅저렴한 물가

필리핀에서도 클락은 물가가 저렴한 편입니다. 정말 배 터지게 먹어도 4인 기준으로 3~4만 원 정도 나오고, 골프장 그늘집에서 음식과 음료까지 시켜 먹어도 2만 원이 안 나오는 정도이기 때문에 돈 걱정 없이 다녀올 수 있다는 것도 장점이죠


 

✅ 마사지룸까지 있는 풀빌라

이글골프를 이용하면 마사지룸까지 이동하지 않고 이용할 수 있고 풀빌라에서 지내며 아침저녁 상주해 있는 메이드가 차려주는 식사와 열대과일을 맘껏 먹을 수 있습니다. 1인 1실이라 편하고. 풀빌라 숙소 3층에 있는 마사지룸은 별도 이동하지 않고도 라운딩 후 마사지 받을 수 있어서 일행들 모두 좋아했어요

클락골프 패키지에 1일 1마시지라는 거 최고예요. 그리고 뒤 팀이 없는 경우 레이트 체크아웃이 되기 때문에 늦은 밤까지 편하게 쉬다 비행시간에 맞춰서 데려다주기 때문에 피곤함이 덜했던 거 같네요

 


 

✅ 산미구엘은 사랑

그리고 필리핀에 가면 제가 사랑하는 산미구엘이 있습니다. 오리지널, 라이트, 애플까지 맘껏 사 먹을 수 있다는 거... 맥주 먹고 살쪄오는 건 덤으로~~

산미구엘 정말 사랑스러운 맛이에요 ㅎㅎㅎ

 

 

 

]]>
Wed, 4 Oct 2023 16:53:17
<![CDATA[필리핀 클락 골프 미모사 CC 라운딩 후기]]>

 

필리핀 클락 3박 5일 해외 골프투어 패키지로 다녀오면서 처음 라운딩을 한 미모사 CC입니다.

 

 

 

클락 미모사 CC는 레이크 뷰 아카시아 코스 18홀과 마운틴뷰 18홀로 36홀 코스의 골프장입니다.

클락공항에서는 10분, 코리아타운에서는 15분 거리로 시내와 가까워 라운딩 하기 편한 골프장이라고 합니다.


 

입구에 차량이 도착하면 직원들이 골프클럽을 내려주고 우리들은 바로 클럽 하우스로 들어갑니다.

들어가는 입구가 마치 우주선을 탄것처럼 오묘했어요.

이곳 입구를 보니 생각이 났는데, 화장실에다 골프거리 측정기를 놓고 나왔다가 급하게 가서 찾은 기억이 납니다.


 

프로샵에는 필요한 골프용품들이 있었지만 딱히 살만한 것은 없었어요.

다른 동남아 골프장과 마찬가지로 가격은 저렴하지 않으니 웬만하면 숙소에서 미리 준비를 해 오는 게 좋을 것 같아요.

볼 마커 같은 미모사 cc만의 기념품이 있었으면 했는데 없어서 패스~

 



 

빵과 음료를 파는 곳을 아주 깔끔했습니다.

크리스마스 기념 쿠키도 판매하고 있었어요.

9홀 끝나고 이곳에서 커피랑 음료를 마셨는데 맛이 꽤 좋았습니다.


 

 

접근성이 좋아서인지 많은 한국 분들이 골프를 즐기고 대기를 하고 있었습니다.

 

우리도 한참을 기다렸다가 티오프~

 

 


 

필리핀 클락에 도착해 첫날 라운딩이어서 몸이 제대로 안 풀렸었나 봐요. 전반에는 점수가 엉망이었지만, 후반으로

갈수록 안정을 되찾았다죠~

 


 

캐디는 1인 1캐디로 하려고 했는데, 라운딩 하는 골퍼들이 많아 저만 1인 1캐디로, 다른 친구들은 2인 1캐디로 라운딩을

시작합니다.

 


 

필리핀 클락은 처음이라 기념으로 골프공에 이름 새긴 공을 가지고 갔어요.

 


 

골프시합이 있었는지 끝났는지는 모르겠지만 대회 참여자처럼 현수막 앞에서 찰칵!

 



 

레이크 코스여서 전반적으로 평지였지만 아주 평평한 평지는 아니었던 듯해요.

주변에 오래된 나무들이 많아서 그늘도 많고 벙커도 많아서 저는 이날 벙커샷 마스터했다죠?

 



 

그린 앞에 커다란 벙커들이 많았는데, 모래가 고와서 벙커샷하는 재미도 있었습니다.

주변 벙커에 비해 그린이 작다 보니 샷이 크면 반대편 벙커로 볼이 가서 왔다 갔다 해서 점수가 좋지 않았나 봐요.



 

일반적인 동남아 골프가 카트를 페어웨이까지 들어가는데 클락 미모사 CC는 카트도로에서 클럽을 가지고 이동해야 하는

우리나라와 같은 방식으로 운영됩니다.


 

아무래도 명문 골프장이다 보니 페어웨이 관리에 신경 쓰는 것 같았어요.

그래서인지 페어웨이 관리가 잘 되어서 골프장의 전경도 더 멋졌는지도 모르겠네요.

 



 

파3는 전반적으로 짧았고 파 4와 파 5는 제법 긴 코스도 있었던 것 같아요.

 



 

드라이버샷은 전반적으로 좋았고 짧은 코스에서는 투온에 버디 찬스도 많았는데, 아쉽게도 버디는 찬스만 있었던 걸로요.



 

숏게임에서는 골프거리 측정기가 있으니 도움이 되더라고요. 캐디들이 거리를 알려주긴 하지만 캐디의 능력에 따라

오차가 있는 것 같았거든요.

 



 

9홀 끝나고 미모사에서는 1인당 300페소 이상을 사용해야 한다고 하기에 음료와 산미구엘 맥주 그리고 수박주스 등을

주문했어요.

보기에 빵도 맛있어 보이기는 했는데 배도 부르고 곧 점심 먹을 예정이라 패스했지요.

사진은 찍지는 않았는데 중간에 그늘집이라고 천막으로 해 놓은 곳이 있는데요, 그곳에선 바나나 한 개에 100페소를

받더라고요.

100페소 = 2,325원(12월 24일 환율)이면 너무 비싸지요. 삶은 달걀도 있었는데 암튼 중간 그늘집은 가격이 클럽

하우스보다 많이 비쌉니다.

 




 

계산서를 보니 수박주스랑 카페라테가 169페소에 서비스 차지까지 우리 돈 4천 원 정도 하니 우리나라 카페 음료값

정도인데, 바나나 하나에 2,300원은 엄청 비싼 거지요? 그것도 바나나가 지천인 나라에서는요 ㅎㅎ

 



 

필리핀 클락 미모사 cc 골프 라운딩의 장점은 아주 더우면 나무 그늘에서 잠시 쉬어가는 것도 괜찮았어요.

비도 내리지 않는 맑은 날씨에 햇볕에 있으면 무척 더웠지만 그늘은 그런대로 시원한 감이 있거든요.

 



 

17번 홀 티샷 기다리면 지나온 홀을 보니 벙커가 정말 크네요. 벙커 아니면 해저드로 공이 빠지니 골프공도 여유 있게

가져가는 게 좋습니다.

평소에 골프공 1~2개 잃어버리는데 이날은 좀 더 많이 잃어버린 것 같아요. ㅎㅎ

 



 

전반에 비하면 후반 스코어는 정말 좋아졌지요?

라운딩 끝나고 스코어카드를 못 받아서 점수가 정확히는 어떻게 되었는지 모르겠지만, 전반은 후반보다 훨씬 못 쳤기에

모르는 게 약일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ㅎㅎ


 

드디어 18홀 라운딩이 끝났습니다.

날씨가 더운 탓에 그린은 바싹 발라 그린 스피드 갈 빨라서 퍼팅에서는 조금 애를 먹었지만 버디 찬스가 여러 번 나오고

조금만 신경 쓰면 더 좋은 점수를 얻을 수도 있을 거예요.

 

출처 : https://blog.naver.com/ejp8702/222964515710

 

 

 

 

 

 

 

 

 

 

 

 

 

 

 

 

 


 

]]>
Fri, 15 Sep 2023 08:36: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