앙헬레스 프렌쉽에서 오랜기간 영업을 해 온 한식당으로 센트리 몰 2층에도 사진처럼 새로 매장을 열었네요 크리스마스 시즌이라 그런지는 몰라도 입구에서부터 산타복을 입은 대형인형에서부터 다양한 크리스마스 소품들로 가득 차 있어서 여기가 식당인가.. 하는 생각도 들었던 곳
상호 아래에 루돌프와 선물상자 사이에 비치되어진 입구의 장소는 페이스북이 생활의 일부인 필리핀 사람들에게 인기가 좋을 듯 하다는 생각을 하자마자 몰을 방문한 필리핀 사람들이 다들 모여서 사진을 찍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이곳의 경우 기존 만추식당과 달리 점심, 저녁 뷔페 시스템으로 운영되는 곳으로 상당히 넓은 공간에 다양한 사이즈의 테이블이 준비되어 있기에 인원수가 많은 단체팀의 경우에도 무리없이 이용이 가능합니다. 단 사전에 예약은 필수 랍니다.
뷔페로 운영되는 곳이기에 과도한 주문으로 음식을 남기게되면 100페소의 벌금이 있네요
입구에 들어가면 바로 보이는 디져트 코너 젤리와 마시멜로 쿠키 등으로 구성된 곳으로 식사 후 무료로 제공되는 믹스커피 한잔과 간단하게 곁들이기 좋네요
아울러 수박, 바나나 맛탕, 후루츠 셀러드 등의 음식들도 준비되어 있기에 같이 드실 수 있답니다.
고기의 경우 2가지 시스템으로 운영되는데요 첫번째는 식탁에 불판을 설치해 달라고 요청 후 원하는 고기를 직접 구워드시는 것 두번째는 종업원에게 요청하여 고기를 구워달라고 하시는 것 귀찮음이 많은 저희는 구워달라고 요청을 하였는데 생각외로 시간이 좀 걸린다는 부분이 있기에 성격이 급하신 분들은 직접 구워 드시는 쪽을 추천 드리고 싶습니다.
뷔페에 빠지면 섭섭한 메뉴이지요 김밥과 롤~~ 개인적으로 김밥보다는 개살롤이 괜찮더군요
밥의 경우 쌀밥과 볶음밥이 제공되어지며 간식으로 감자튀김과 새우칩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국은 크림스프와 오뎅국이 준비되어 있는데 오뎅국물의 맛이 깔끔하고 좋았네요
셀러드와 곁들일 드레싱과 삼겹살과 곁들일 마늘 고추 쌈장등의 양념도 잘 구비되어 있습니다.
뷔페 메인 음식은 파스타, 생선살튀김, 제육볶음, 불고기, 잡채, 필리핀 요리인 레촌까왈레 야채는 셀러드용 양상치와 오이모듬, 그리고 상추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삼겹살용 고기의 경우 아무래도 뷔페라는 한정성을 감안했을때 무난하게 먹을 수 있었던것 같습니다.
그리고 뷔페 한켠에는 비빔밥을 만들어 먹을 수 있는 재료들도 비치되어 있기에 기호에 맞춰서 비빔밥을 만들어 드실 수 있답니다.
점심 350페소, 저녁 400페소의 가격으로 무제한으로 이용가능한 뷔페 시스템으로 운영되는 센트리몰 만추 뷔페.. 뷔페라는 특성상 특정 메뉴가 맛있다.. 라고 하기엔 무리가 있지만 가격대비 전반적으로 무난했던 것 같네요 저 처럼 메뉴선정이 곤란하거나 단체로 식사를 해야할때 이용하면 괜찮을 듯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