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하면 생각나는 추천하고 싶은 식당이 있어요. 이름하여 맛있고 멋있는 회집 ‘청해’입니다. 맛도 맛이지만 그곳에 가면 사람 냄새가 나는 그런 곳. 주인 아저씨와 아주머니는 그냥 동네 어른들처럼 편안하고 반가운 첫인상으로 우리 부부를 맞이해 주었습니다.

부산 출신인 남편은 회를 무지 좋아하는 편이라 지인들과 종종 이곳을 방문하게 되지요. 저 또한 회를 사랑하는 편이어서 ‘소주 한모금’에 ‘회 한점’ 생각날 때 달려가는, 또 인생 달짝 기분 업으로 더욱 특별하게 느껴지게 만드는 묘한 ‘청해’거든요.

앙헬레스 횟집 ‘청해’는 이곳에 개업한지는 4년, 다른 곳까지 합쳐 10년이 되여가면서 동네 회집 맛집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특히 ‘청해’에서는 다금바리회 일명 생소한 이름 ‘라푸라푸’를 추천합니다. 다금바리는 고단백, 저지방이면서도 불용성 식이섬유가 풍부해서 건강에도 좋은 식품이에요. 이곳에서 다금바리를 맛볼 수 있는 것은 특별한 경험이라고 생각합니다. 한잔의 소주와 함께 즐기는 다금바리회는 일상의 지친 마음을 달래주는 최고의 선택이지요.

다음 식사시간에는 복지리탕도 시식해 보려구요.

이 곳의 다양한 메뉴를 경험해보면서 또 다른 맛있는 기억을 만들어 가고 싶은 저는 필굿 회원들도 ‘청해’에서 특별한 식사를 경험해 보길 추천합니다. 분명히 만족할 수 있을 거에요~

▲요깃거리로 나오는 밑반찬과 죽. 많이 먹으면 메인 먹는게 힘들어져요.

▲소라 회무침도 서비스. 새콤, 달콤 다른 매력이 있습니다.

▲한치와 고구마로 구성된 모둠튀김. 구별이 잘 안되어 한입 깨물어 먹고 맞히는 재미도 있답니다.

▲드디어 라푸라푸회 등장 예쁘게 찍으려 하는 내 맘과 다르게 빨리 먹고 싶어 얼른 찍어버린 라푸라푸회.

▲뜨끈한 밥 한술에 매운탕. 아~ 여기 잘하네란 말이 절로 나오는 매운탕. 특히 쫄깃쫄깃한 수제비는 일품. 이집 매운탕 정말 술을 부르는 맛입니다.

▲메뉴판 구경도 함 해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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