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찾아온 필리핀 휴무일 저녁 남편의 추천으로 클락 앙헬레스에서 가까운 스테이크 하우스 오아시스 호텔을 방문했어요. 원래 수빅의 텍사스 조 스테이크 하우스 단골이지만 오늘만큼은 가깝고 가성비와 맛집 스테이크를 찾다 보니 오아시스 호텔이 있더라고요.
오아시스 호텔 위치는 클락과 앙헬레스 중간에 있는 한인타운 근처에 있어 찾아가기에도 그리 어렵지는 않아요.
오아시스 호텔 문을 열면, 고즈넉한 분위기가 주는 특별함이 느껴집니다. 오늘 오후 쏟아진 비가 풍부하여 덥지 않은 날씨로 시원함을 만끽, 수영장을 바라보며 남편은 립아이 스테이크를 저는 T-BONE을 주문했어요. 식전 함께 제공되는 샐러드와 식전빵, 그리고 달콤한 호박 스프까지 모든 것이 완벽한 조화를 이루는 이맛은 먹는 순간부터 맛있는 여행이 시작되었답니다. 고기 주문은 미디엄 레어로 조리되어 부드럽고 풍부한 육즙이 가득한 맛을 자아내어 스테이크를 즐기는 것 이상의 경험을 선사했습니다.
참고로 필리핀에서 아주 유명한 메인 셰프가 있는 스테이크 하우스로 한국의 이연복 셰프급으로 유명하다고 합니다.
이곳에서의 스테이크 경험은 여행의 의미를 더욱 특별하게 만들어줄 것 같아요. 함께하는 사람들과 소중한 순간은 행복함의 최대치를 선사할 것으로 생각되며, 클락 앙헬레스를 방문하는 모든 이들에게 오아시스 호텔에서의 스테이크 경험은 특별한 기억으로 남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 호텔 입구와 고즈넉함이 묻어 나오는 내부 모습. ◆ 심심하지 않게 자꾸 손이 가는 식전 빵과 달콤살벌한 호박수프, 입맛을 돋궈 준 샐러드. 시그니처 메뉴로 각각 주문한 립아이 스테이크와 티본 스테이크로 입은 호강 그 자체.
◆ 식사를 하면서 바라본 몽글몽글해지는 노을지는 수영장 뷰는 행복함의 최대치를 선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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