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준비2024-09-05 14:2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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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래와 바다가 만드는 필리핀의 신비한 모래톱 여행지 투어
내용

  

필리핀의 매력은 끝이 없죠! 그중에서도 가장 독특한 경험 중 하나는 필리핀 곳곳에 흩어져 있는 ‘모래톱(Sand Bar)’을 방문하는 것입니다. 필리핀은 약 7,000개 이상의 섬으로 이루어져 있다는 사실, 그만큼 많은 모래톱들이 존재합니다.

 

이 모래톱들은 각각 특별한 매력을 가지고 있는데요. 어떤 곳은 길고 뱀처럼 생긴 모래톱도 있고, 어떤 곳은 밀물과 썰물에 따라 드러났다 사라지는 신비로운 모습으로 여행객들과 숨바꼭질을 즐긴답니다. 이러한 독특한 경험을 하다 보면 필리핀의 매력에 더 빠져들게 될 거예요.

 

언제고 한번쯤은 꼭 방문해보고 싶은 여행지로 손꼽히는 필리핀의 모래톱, 여러분도 그 신비로운 경험을 즐기고 싶지 않으신가요?

 
그럼 이젠 사진과 함께 아름다운 모래톱들을 만나러 떠나볼까요~^^
 

Putung Balas Sandbar

발라스 샌드바는 최근까지도 비교적 알려지지 않은 숨겨진 보석 같은 모래톱입니다. 원래는 지역 어부들이 주로 찾던 장소였지만, 이제는 점차 많은 이들이 찾는 핫 스팟으로 자리 잡고 있죠. 이 샌드바는 Pagadian City의 해안에서 약 8km 떨어져 있으며, Pagadian Bay의 한가운데 편안하게 자리하고 있습니다.

가장 가까운 항구에서 모터보트를 타고 들어가야 하는데, 약 5km의 거리를 25~30분 정도 소요하여 도착할 수 있습니다. 이곳의 특별한 점은 썰물과 밀물에 따라 예상치 못한 순간에 그 모습을 드러내는 신비로운 풍경입니다. 백사장은 곱고 하얀색으로, 아직 많은 이들에게 알려지지 않은 만큼 한적한 분위기 속에서 자연을 즐길 수 있습니다. 더 많은 사람들이 알기 전에 이 숨겨진 보석을 방문해 보세요.

 

 Manlawi Sandbar

Manlawi Sandbar는 수도 마닐라에서 육로로 약 511킬로 미터 떨어진 비콜지역에서 가장 큰 주인Camarimes Sur에 있는 Caramoan 섬에 속하며 근처 공항인 비락 공항까지 마닐라에서 1시간이 소요됩니다. 이곳은 다른 모래톱들과 다른 점은 만조 때만 볼 수 있는 독특한 하트 모양인데 태양 광선이 가장 높은 한낮에 푸른 바다에 그려지는 하트 모양이 인상적인 곳입니다. 하트 모래톱은 약 1킬로 넓이인데 만조 때 물의 깊이는 성인 가슴 높이 정도까지 찬다고 합니다. 평상시 물의 깊이는 발목을 스치고 걸을 수 있을 만큼 얕습니다.

 

▲ Sumilon Island (Cebu)

오슬롭 근처의 세부 남동쪽 해안가 위치한 수밀론 섬은 화려한 암초와 해양 생물이 가득한 지역인 세부 강 바로 위에 위치해 있습니다. 특히 이 모래톱은 최고의 다이빙 장소 중 하나입니다. 근처에 해야 보호구역이 있어서 다이버들에게는 풍부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스노클링 시 주변의 얕은 물에서는 백사장과 형형색색의 물고기를 즐길 수 있는 완벽한 곳입니다. 대부분의 모래톱과 같이, 수밀론 섬은 조수와 다양한 날씨 패턴에 따라 변화하는 바다 기반의 육지입니다. 조수가 높을수록 남쪽 끝은 바다로 뻗어나가는 모래는 더 얇아지고 시야가 좋은 지점에 서면 해안 지역을 더 잘 볼 수 있습니다. 

 

▲ Panumbangan Sandbar

이곳은 해양 생태게가 훌륭히 보존된 해양 보호구역에 자리 잡고 있습니다. 따라서 다채로운 산호와 다양한 물고기들과 함께 성게나 바다 포도 같은 별미의 해양생물들도 수확이 가능합니다. Sorsogon 주의 Pilar에 위치한 Panumbangan Sandbar는 수도 마닐라에서 500킬로미터 정도 떨어져 있으며 Pilar 항구에서 모터보트로 접근이 가능합니다. 이곳은 소르고곤에 오면 꼭 들어야 할 유명 관광지입니다. 모래톱은 푸른 바다 밖으로 길게 뻗어있는 백사장이 특징이며 이곳 방문객들은 주변에서 2개의 화산, 마욘 화산과 불루산을 동시에 바라볼 수 있습니다. 스노클링을 하면서 물속을 탐험한 후 모래톱에서 잠시 쉬면서 다양한 해산물로 이를 맛볼 수 있는 특별한 점심시간을 가져보세요. 이색적인 오두막에서 맛보는 식사라 더욱 오래 기억될 겁니다.

 

 Palad Sandbar

Palad Sandbar는 Tayabas Bay와 접한 남서부 Tagalog 지역의 Santa Cruz, marinduque에는 있는 여러 섬 중 하나인 Maniwaya 섬의 북쪽 해안에서 몇 미터 떨어진 곳에 위치해 있습니다. 이른 아침은 Palad Sandbar를 방문하기에 가장 좋은 시기입니다. 모래조각 대부분이 물 위에 있을 때이기 때문입니다. 방문객들은 이때 해안을 가로질러 걸으며 해안을 둘러싼 수정처럼 맑은 바다를 즐길 수 있습니다. 만조인 오전 11시가 되면 바다가 팔라드 샌드바를 삼켜 버리므로, 이른 아침 마니와야 섬에서 모터보트를 타고 나가서 만조가 되기 전에 보트를 오를 수 있도록 미리 시간 계획을 세워두시기 바랍니다. 만조 때는 모래톱의 전체 부분이 보이지 않기도 하지만 조용한 분위기를 원한다면 잊지 말고 아침 일찍 방문해 주세요!

 

 Manjuyod White Sandbar

Negros Oriental의 North Bais Bay에 있는 Manjuyod 해안가에 위치한 이 유명한 모래톱은 Bais의 선착장에서 모터보트로 15분 거리에 있습니다. 이곳은 인도양과 같은 깨끗한 푸른 물과 하얀 모래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종종 몰디브와 비교됩니다. 태양빛을 받아 반짝이는 수정처럼 맑은 바닷물에서 7Km의 순백사장이 솟아 나오는 이곳은 방문객들에게 자연의 아름다움을 눈으로 직접 볼 수 있게 해줍니다. 이곳은 높은 인기로 인해 모래톱뿐만 아니라 Twin Lake의 경치와 자연 서식지를 헤엄쳐 다니는 돌고래를 포함한 주변 지역의 명소를 탐험하려는 방문객들이 이용할 수 있는 Manjuyod 샌드바 투어가 생겨났습니다. Manjuyod 샌드바와 돌고래 관람 투어를 예약하면 지루하지 않은 여행을 즐기실 수 있습니다. 썰물은 이른 아침부터 시작되므로 모래톱의 전체 길이를 보려면 일찍 도착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 Corangon Shoal(Albay)

코랑곤 샤올은 수도 마닐라에서 약 470Km 떨어진 남동부 지방에 위치해 있습니다. 둥근 모양이 Sunny Side up의 계란 노른자처럼 보이고, 가운데에 건조한 하얀 모래가 흰자처럼 보여서 계란 노른자 섬(Egg yolk Island)이라고 불립니다. 부서진 고운 산호와 진줏빛의 백사장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Barangay Bay 해안에서 모터보트를 타고 15분 거리에 있습니다. 이곳은 주변의 투명한 청록색 바다로 둘러싸인 섬이며 이 모래톱에서 주변의 섬들을 360도 조망할 수 있어 멋진 바다 풍경을 제공합니다. 반 헥타르에 이르는 넓은 모래톱은 알베이의 장엄한 경치인 마욘산, 마사가산, 말리나오산을 바라볼 수 있는 완벽한 전망 포인트입니다. 모래톱에 서면 이러한 성층화산의 파노라마적인 경치를 볼 수 있는데, 이는 기념할 만한 사진과 잊지 못할 추억을 촬영할 수 있는 독특한 경험을 제공합니다. 뷰 맛집이니 인생 샷을 위한 셔터를 마구마구 눌러보세요.

 

▲ White Island (Camiguin)

Camiguin의 Mambajao 북쪽 해안에서 1킬로가량 떨어진 곳에 위치한 이 White Island는 말발굽 모양의 모래톱으로 모래톱 안에는 아무런 조형물이나 구조물이 없습니다. 이 지역 최고의 관광스팟 중 하나인 이곳은 오직 하얀 백사장뿐이지만 수많은 관광객이 방문하고 있는데요. 대부분의 모래톱처럼 밀물과 썰물에 따라 모래톱이 드러나는데 낮 동안은 대부분 모래톱이 있습니다. 방문하기 가장 좋은 시간은 이른 아침입니다. 오후가 되면 적도 근처의 열대지방답게 해가 너무 뜨거워 모래톱뿐이라 해를 피할 곳이 마땅치 않으므로 화상에 주의하셔야 합니다. 이곳을 찾게 되면 근처의 HibokHibok 산과 Vulcan 산을 둘러보는 Camoguin 투어 패키지에 조인할 수도 있습니다.

 

▲ Little Sta Cruz Island (Zamboanga City)

바다거북과 다른 고유 해양 생물들을 위한 해양 보호 구역이 리틀 산타크루스는 짙고 푸른 청록색 바다와 핑크빛을 띠는 모래사장으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이곳은 잠보앙가(Zamboanga)시에서 남쪽으로 3.5킬로 떨어진 바실란 해협에 위치해 있습니다. 이 모래톱은 맹그로브 숲을 가지고 있는데 이로 인해 수영은 제한되어 있고 방문 시 체류 시간도 정해져 있습니다. 환경오염을 최대한 막기 위한 방책의 일환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그러나 화려한 장식의 패들 보트를 타고 섬을 둘러볼 수 있으니 자연상태에 가까운 모래톱을 눈으로 즐기기 위한 섬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 Naked Island (Surigao del Norte)

네이키드 아일래든드 Siargao 섬 민다나오에 있는 유명한 필리핀 서핑 장소의 가장자리에 있는 모래톱으로, General Luna의 부두에서 출발하는 Siargao의 섬 투어에 참여할 때 당일 일정으로 포함되는 코스입니다.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이곳에는 모래톱 이외에는 아무것도 없이 모래톱만이 드러나 있습니다. 눈물방울 모양의 모래톱은 눈부시게 하얀 고운 모래로 이루어져 있고, 모래톱 주변에서는 여러가지 색의 불가사리들과 에메랄드빛의 바다를 즐길 수 있습니다. 이곳은 조류가 약하고 물이 얕은 편이라 수영하기에 좋은 포인트입니다. 낭만적인 서핑의 도시 Siargao를 방문한다고 잊지 말고 들러보아야 할 명소입니다.

 

▲ Malalison Island (Antique)

54헥타르에 이르는 Malalison섬은 파나이섬 (Panay Island)의 쿨라시에 있는 독특한 어촌 마을로 최근 떠오르는 관광지가 되었습니다. 소개된 모래톱들과 달리 이곳에는 사람들이 마을을 이루고 살고 있고 일부 지역은 언덕과 나무가 우거진 지형으로 되어있습니다. 섬을 둘러싼 긴 백사장과 얕고 푸른 바다가 인상적인 곳으로 우리가 생각하는 상상 속의 열대 낙원이 이런 곳이 아닐까 생각하게 만듭니다. 모래톱은 섬의 동쪽 끝에서 발견되는데, 이 섬 동쪽 끝은 유백색의 얇은 모래조각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모래톱이 드러나면 사진에서처럼 섬과 연결됩니다. 이것은 만조 때 사라지고 남동 몬순 바람이 조수를 낮게 유지하는 여름 동안에만 나타나는 특징이 있습니다.

 

▲ Seco Island (Antique)

술루해 북동쪽 파나이섬(Panay)에서 서쪽으로 약 50Km 떨어진 엔티크 티비아오 시 (Tiniao, Antique) 내에 있습니다. 세코 아일랜드는 전체 길이가 1.5킬로 불과합니다. 사진에서처럼 모래톱은 팔꿈치 모양이며, 주변은 수영하기에 충분히 얕은 청록색 물로 덮여 있습니다. 파도가 심해 바다로 돌아갈 수 없을 때 임시 대피소로 이용되는 경우가 많아 최근까지 어민들만 이곳의 존재를 알고 있었다고 합니다. 그림처럼 완벽한 색의 푸른 바다와 백사장을 가진 이곳은 독특한 자연명소일 뿐만 아니라 섬 주변의 강한 바람 때문에 인기 있는 카이트보딩의 명소입니다. 카이트보딩을 하는 사람들이 수면 위로 150피트까지 올라갈 수 있게 해주는 강한 풍속과 함께 Seco Island는 극한 수상 스포츠 애호가들이 대담한 묘기와 공중 묘기를 부릴 수 있게 해주는 완벽한 조건을 갖추고 있습니다. 

 

▲ Panampanga Island (Tawi-Tawi)

필리핀에서 가장 긴 모래톱은 파남판간 섬의 타위타위 사파사파에서 찾을 수 있습니다, 셀레베스 해의 바시불리 해변을 따라 위치한 모래톱은 바다로 3Km정도 뻗어 있습니다. 청록색 바다에 하얗게 드러난 긴 모래톱이 정말 장관을 이루는 이곳의 특징 중 하나는 모래톱 가운데 빼곡하게 코코넛 나무가 자라고 있으며 이곳에서 하루를 보내고 싶은 관광객들을 위한 오두막이 있다는 점입니다. 이곳은 근처의 큰 섬에서 배를 타고 들어가야 하는데 일반 보트로 2시간, 스피드 보트로 약 1시간 거리만큼 떨어져 있습니다. 그렇지만 이 시간과 불편함을 감수하고서라도 꼭 한 번은 방문해 봐야 할 아름다운 곳입니다.


▲ Ditaytayan Island (Palawan)

디타이타얀 섬은 코론 베이해안의 팔라완 주 쿨리온에 있는 칼라미안 섬의 중심에 위치해 있습니다. 이 지역에서 가장 멀리 있는 섬들 중 하나로서, 다른 해변 여행지들은 보통 이 지역을 탐험하는 대부분의 섬을 도는 여행 일정에 포함되기 때문에, 이 섬을 잘 즐기시려면 섬 투어 상품을 선택하시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이곳의 모래톱은 청록색의 푸른 바다를 향해 수백 미터 뻗어있고 주변은 얕은 수심과 산호로 둘러싸여 있으며 뒤의 산과 잘 어우러져 아름다움 경치를 만들어냅니다. 한낮에는 나무 그늘 아래서 태양을 피할 수 있고 다른 섬들에 비해서 관광객들로 덜 붐비기 때문에 이곳에서 원하는 완벽한 파라다이스를 경험할 수 있습니다.

 


▲ Bonbon Beach (Romblon)

미미로파 남서 루손 지역에 있는 롬블론에 위치한 본본 해변은 포블라시온 마을에서 불과 3Km 거리에 있습니다. 대부분의 모래톱이 바다 가운데 위치해 있는 반면 이곳은 마을과 인접해 있어 이 모래톱 관광을 따로 배를 탈 필요가 없습니다. 이곳 뱅오그는 사람이 살지 않는 섬입니다. 모래톱은 개인 소유의 해변과 접해있는데 만조 때는 사라졌다가 썰물에 그 모습이 드러나며 그 백사장을 따라 걸어가면 모래톱 가운데 닿을 수 있습니다. 만조 시에는 물이 허리 정도 높이까지 차오른다고 합니다.

 

 Cresta de Gallo Island

시부얀 해를 따라 롬블론의 바다 한가운데 위치한 크레스타 드 갈로 섬은 영화에서 보면 배가 좌초되거나 비행기가 불시착해서 도착하게 되는 섬 같은 느낌을 줍니다. 무인도에 넓게 섬 주변을 따라 펼쳐진 백사장. 그리고 태양을 피할 수 있는 작은 숲까지 모든 것이 영화 촬영을 위한 세트장 같습니다.

이곳은 산페르난도 본 섬에서 모터보트로 약 1시간 20분가량 소요되는 거리에 있으며 가는 동안 주변 바다의 파도가 센 편이기 때문에 잔잔한 날을 선택해야 쉽게 갈 수 있습니다. 4.5헥타르에 이르는 이 섬은 많은 사람들의 발길이 닿지 않아 오염되지 않는 천혜의 자연경관을 자랑하며 깨끗한 해안에서 수영과 휴식을 즐기기엔 더없이 좋은 장소가 되어줄 것입니다.

 

▲ Kalanggaman Island (Leyte)

레이테주 팔롬폰에 있는 이 모래톱은 새처럼 생겼기 때문에 칼랑가만이라는 이름이 붙었는데, 이것은 현지 방언으로 ‘Langgam’이라고 불립니다. 이 백사장이 조수의 변화와 해수면의 이동에 따라 움직이면, 마치 새 모양의 섬 날개의 양끝이 펄럭이는 것처럼 보인다고 합니다. 양 끝에 펼쳐진 795m의 이 모래톱과 주변에는 푸르고 얕은 바다가 둘러 싸고 있어 많은 관광객이 찾는 지역 명소입니다. 숙박을 원하는 관광객을 위해 텐트나 오두막과 같은 숙박 시설이 있으며, 당일치기 여행자를 위해 오두막을 빌릴 수도 있습니다만 주변에 다른 편의시설은 없습니다. 물은 잔잔하고 수영하기에 완벽하며 아침에는 조수가 가장 낮기 때문에 모래톱을 볼 수 있습니다.

 

▲ Bulog Dos Island (Palawan)

팔라완에 있는 칼라미안 섬의 구릅을 형성하는 여러 섬들 중 하나인 불로그 도스는 말라로이 반도와 불라라카오의 나머지 지역과 연결되어 있는 리본 같은 모래톱이 있는 작은 섬입니다. 아침에 조수가 낮을 때 해수면 위로 나타나기 때문에 완전한 모습을 보기 위해서는 오전에 일찍 방문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수정처럼 맑은 물과 가루처럼 생긴 백사장 외에도, 이 섬은 해안 근처의 특이한 바위 형상으로 유명합니다. 얕은 바다를 헤치고 더 멀리 가면, 여러분은 스노클링을 하기에 완벽한 장소가 나오는데 이곳에서 산호초와 다채로운 물고기로 가득한 바닷속을 발견할 수 있을 것입니다. 만약 여러분이 섬의 중앙을 향해 안으로 들어간다면, 작은 언덕을 올라가 볼 수 있으며 여기서 코론 주변의 장엄한 바다 풍경과 주변 지역을 볼 수 있습니다. 인접한 섬에는 모래톱이 보이는 썰물 때 걸어서 갈 수 있는 고급 리조트들도 있습니다.


▲ Snake Island (Palawan)

역시 경치가 아름답기로 손꼽히는 팔라완답게 많은 모래톱이 있는데 그 중에 이 스네이크 섬은 아주 잘 알려져 있는 관광지입니다. 이 모래톱이 썰물 때 드러나면 본 섬과 여기서 몇 미터 떨어진 작은 섬이 저절로 연결이 됩니다. 이때 모래톱의 모양이 뱀처럼 보이기에 스네이크 섬이라고 불립니다. 이곳이 유명한 관광지가 된 이유는 엘니도 데이투어 여행 코스에 포함되면서입니다. 많은 이들이 찾으니 당연히 입소문이 났기 때문이죠. 엘니도 데이투어를 하면 이 주변을 돌아볼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이 될 것입니다. 모래톱을 가로질러 걸어가면 우거진 맹그로브 나무에 둘러싸인 작은 언덕이 나옵니다. 이 근처에서 수영을 하면 산호초와 풍성한 해양 생물들을 볼 수 있을 것입니다. 엘니도 지역을 돌아본다면 빼놓지 말고 꼭 들러야 할 관광지입니다.

 

Buntod Reef marine Sancuary and Sandbar (Masbate)

이 멋진 모래톱은 고운 백사장과 주변의 수정처럼 맑은 물뿐만 아니라 쉽게 접근할 수 있는 편리함에서도 최고인 관광지입니다. 마스바테 섬 호핑 투어의 일부인 분토드 리프 해양 보호소와 샌드바는 마스바테 섬 해안에서 약 1Km 떨어진 곳에 있으며, 도심에서 보트로 20분 거리에 있습니다. 이곳이 모래톱 관광지로 최상위에 있는 가장 큰 이유 중 하나는 잘 보전된 자연 명소이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보호 암초와 맹그로브 숲의 거의 100헥타르에 이르는 이곳은 관광객들을 위한 몇 개의 자연 친환경적인 방갈로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썰물 때 모래톱을 걸으면 맹그로브 보후구역으로 이어져있고 물이 맑고 얕아 바닥이 훤히 보입니다. 또한 주변을 둘러싼 맹그로브 숲 그늘 아래에서 수영하고 더위를 식히기에 좋은 장소입니다. 

 

<사진 출처 : miyo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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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즈2024-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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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의 낙원, 그곳에 숨겨진 섬들의 이야기 여행
리즈2024-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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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나투보 산의 파괴적인 역사와 자연 회복
리즈2024-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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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여행을 위한 따갈로그어 기초 회화 ‘인사와 일상 표현 배우기’
리즈2024-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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