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여행 공지사항2024-11-04 10:3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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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 보안검색대 통과 꿀팁! 음식물은 OK, 액체는 NO
내용

출국장에 음식물 반입, 가능할까요?

여행을 떠날 때 공항 출국장에 들어가기 전 마지막으로 한두 가지 음식물을 챙기게 되는 경우가 많죠. 비행기 안에서 오랜 시간을 보내야 하는 경우에는 작은 간식이나 샌드위치 정도는 필수품 같기도 하고요. 그렇다면 출국장에서 음식물을 반입하는 것이 가능한지, 또 어떤 경우에 제한이 있을 수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출국장, 음식물 반입은 가능!

일단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출국장에 음식물을 가지고 들어가는 것은 가능합니다! 하지만 몇 가지 유의해야 할 점이 있어요. 출국장 내에서는 액체로 된 물통이나 음료수는 보안 검색대를 통과하기 어려운 반면, 샌드위치, 햄버거, 김밥, 도넛과 같은 음식은 통과할 수 있습니다. 즉, 음식물의 종류에 따라 허용 여부가 달라질 수 있는 거죠.

 

다만, 항공사에 따라서는 기내에 외부 음식물 반입을 금지하는 경우도 있을 수 있습니다. 냄새나 위생 문제 때문에 정책이 다를 수 있으니, 탑승할 항공사의 규정을 사전에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보안 검색대에서 확인하는 것들

비행기를 타기 위해 발권을 완료하고 나면 보안 검색대를 지나 출국장으로 들어갑니다. 이곳에서는 안전을 위해 휴대하는 짐과 몸을 철저하게 검사하는데요. 이는 비행기 내의 안전과 밀수품 방지를 위해 반드시 필요한 절차랍니다.

 

그렇다면 보안 검색대에서 통과할 수 없는 물품들은 어떤 것이 있을까요?

1. 액체

보안 검색대에서 가장 많이 제한되는 물품 중 하나가 바로 액체류입니다. 100mL 이상의 액체는 반입이 금지되어 있으며, 이유는 바로 폭발물로 위장될 수 있기 때문이죠. 2006년 영국에서 발생한 액체 폭탄 테러 시도 이후 대부분의 공항에서 엄격히 관리되고 있습니다. 따라서 물병, 음료수, 치약, 샴푸, 로션, 향수 등은 기내 반입이 어렵고, 위탁 수하물에 넣어야 합니다.

 

2. 금속 제품

두 번째로 제한되는 물품은 금속 제품입니다. 칼, 활, 총 등은 물론이고, 망치, 드라이버, 가위 등도 기내 반입이 제한됩니다. 작지만 날카롭거나 무거운 금속 제품들은 잠재적인 위험 요소가 될 수 있으므로 이 역시 보안 검색대에서 걸러집니다.

 

3. 배터리

마지막으로 주의해야 할 것은 배터리입니다. 배터리는 폭발 위험이 있을 수 있어, 100Wh 이하의 배터리만 제한 없이 반입이 가능합니다. 보조배터리의 용량이 클수록 제한이 엄격해지며, 용량 확인은 배터리 뒷면에서 간단히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음식물은 허용, 하지만 냄새와 위생 문제는 확인

비행기에서는 승객의 안전과 쾌적한 환경 유지를 위해 다양한 물품의 반입을 제한하고 있습니다. 음식물은 위험 물품이 아니기에 보안 검색대를 통과할 수 있지만, 항공사에 따라 기내 반입이 제한될 수 있다는 점을 잊지 마세요. 내가 가지고 들어가는 음식물이 비행기 내에서 냄새나 위생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면 항공사에 미리 문의해보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Tip: 장거리 여행이라면 간단히 먹을 수 있는 간식을 챙기는 것도 좋지만, 기내식이 제공되지 않는 항공편이라면 도시락을 챙겨가도 괜찮아요! 단, 음식물 포장은 신경 써서 하고, 음식 냄새가 진한 것은 피하는 것이 현명하겠죠?

안전하고 즐거운 여행을 위해 출국 전 물품 확인은 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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