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루손 한인회에 지난 5월 3일 아누나스 바랑가이 캡틴과 직원들이 방문하여 교민들을 위한 지역 방범활동에 대해 한인회 최종필 회장과 아누나스 바랑가이 캡틴과 함께 논의를 하였습니다.
이날 한인회는 아누나스 바랑가이에게 방범 순찰 조끼를 후원하여 최종필 회장은 “방범 활동시 피아식별이 용이하고, 범죄 예방에 도움이 될 것이라 기대”하며 “범죄 다발지역 등 예상시 배치되어 긴급 상황속에서도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는 말과 함께 자역사회를 위해 노력하는 아누나스 바랑가이 커뮤니티를 격려하였습니다.
또한 바랑가이 측에서도 “지속적으로 순찰과 한인 교민 안전에 협조할 것을 약속”하며, “한인회 교민들을 위한 안전을 확보하는 것이 주 임무라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현재 클락 앙헬레스 지역은 많은 한인들이 거주를 하고 있고, 또한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핫 플레이스입니다.
그렇다 보니 사건·사고가 빈번하게 벌어지게 되고, 또한 그 처리를 위해 증거 수집이 최우선시 되야 합니다.
하지만 너무 노후된 CCTV 장비로는 식별에 많은 어려움이 있어 최근 아누나스 지역에 총 96개의 최신 CCTV를 구축, 한인들을 대상으로 하는 범죄에 보다 신속하게 대응하고 있습니다.
경찰 순찰 및 단속과 별도로 중부루손 한인회는 아누나스 바랑가이 폴리스 37명과 함께 지역 순찰을 위한 협업하여 좀 더 촘촘하게 한인타운 지역의 안전을 살필 것이며, 최종필 회장은 “순찰 조끼 입으며 근무하는 바랑가이의 범죄예방 순찰대가 교민의 불안감을 해소, 성공적인 현장이 될 것이라” 기대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