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익한 정보2024-07-10 11: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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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거주 국민을 위한 모바일 재외국민증 서비스, 디지털 접근성 확대
내용

- 해외 휴대폰으로 본인확인 가능

- 정부24, 아포스티유, 전자가족관계등록시스템, 비대면 계좌개설까지 연내 확대 예정

 


<사진 출처 : 행정안전부>

 

한국 휴대폰을 보유하지 않고 해외에 거주하는 국민들을 위한 모바일 재외국민 신원확인증 서비스가 이달 3일부터 도입됩니다. 이 서비스는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의 주도로 행정안전부와 재외동포청이 협업하여 추진됩니다. 초기에는 필리핀을 포함한 7개 지역에서 시범적으로 시행되며, 이후에는 더 많은 국가와 지역으로 확대될 예정입니다.

 

모바일 재외국민증은 해외 거주 국민이 해외 휴대폰을 이용하여 온라인 플랫폼에서 본인확인을 간편하게 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합니다. 이로써 국내의 디지털 서비스를 동등하게 이용할 수 있는 기회가 확대됩니다. 또한, 발급 후에는 정부24 포털과 재외동포365민원포털(구 영사민원24)에서 바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정부는 연내에는 이 모바일 재외국민증을 금융서비스 및 재외공관 민원업무에서도 활용할 수 있도록 관계 법과 제도를 개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예를 들어, 아포스티유, 전자가족관계등록시스템 등에서도 이용 가능하도록 할 계획입니다.

 

서비스는 주 필리핀 대사관, 주 로스앤젤레스 총영사관 등에서 1차 발급을 시작하며, 이후 주 남아공 대사관, 주 캐나다 대사관 등 총 14개 지역으로 확대될 예정입니다. 이를 통해 지리적 제약으로 인한 디지털 사회에서의 불편을 해소하고, 모든 재외국민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디지털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재외국민증 시범 도입 지역 출처 : 행정안전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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