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여행 공지사항2024-09-02 11:4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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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사람들이 필리핀 호텔에서 자주 발생하는 실수와 주의사항
내용

1. 두리안 반입 금지

‘과일의 왕’으로 불리는 두리안은 필리핀에서 비교적 쉽게 접할 수 있는 과일이지만, 호텔에선 반입이 금지된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이유는 바로 그 강한 냄새 때문입니다. 두리안의 독특한 냄새는 한 번 배면 잘 빠지지 않아, 다른 투숙객들에게 불편을 줄 수 있습니다. 그래서 많은 필리핀 호텔에서는 두리안 반입을 엄격히 금지하고 있습니다. 두리안을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호텔 밖에서 즐기시는 것이 좋겠죠!

 

2. 호텔 내 흡연 금지와 페널티

두테르테 대통령 취임 이후, 필리핀 대부분의 호텔에서는 흡연이 엄격히 금지되고 있습니다. 카지노 호텔을 포함해 호텔 방뿐만 아니라 모든 공용 구역에서도 흡연이 금지되어 있는 경우가 많아, 여행 중 흡연을 조심해야 하는데요. 만약 호텔 내에서 흡연이 적발되면, 2,000페소에서 9,000페소까지의 페널티(벌금)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페널티 금액은 호텔에 따라 다르지만, 매너 있고 좋은 여행을 위해 호텔 규칙을 잘 지키는 것이 중요합니다. 특히, 흡연으로 인해 침구류 등이 오염되면 추가 페널티가 부과될 수 있으니, 더욱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3. 호텔 방 귀중품 도난 주의사항

여행 중 호텔방에 지갑, 핸드폰, 액세서리 등 귀중품을 두고 외출하는 경우, 도난 사고가 생각보다 자주 발생한다고 합니다. 특히 필리핀 호텔의 청소 직원들이 순간적인 유혹을 이기지 못하고 귀중품을 훔쳐 가는 사례가 빈번합니다. 필리핀 호텔 직원들의 임금이 낮은 편이기 때문에 이런 유혹에 빠지는 경우가 종종 발생할 수 있습니다.

문제는 호텔방 내부에는 CCTV가 설치되어 있지 않아 도난 사건이 발생해도 증거 확보가 어렵다는 것입니다. 경찰에 신고한다고 해도 범인을 찾지 못하는 경우가 많아, 귀중품은 꼭 호텔 내 금고에 보관하거나 직접 휴대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4. 외부 식음료 반입 

호텔방 내에서 외부에서 구입한 식음료를 섭취하는 것은 일반적으로 제재를 받지 않지만, 호텔의 테라스, 식당, 해변가 등 공용 구역에서는 외부 음식물 섭취가 금지되어 있습니다. 이는 호텔이 식음료 판매를 주요 수입원으로 삼기 때문인데요.

만약 외부 식음료 반입이 적발될 경우, ‘콜케이지(corkage)’라는 벌금을 청구받을 수 있습니다. 이 벌금은 맥주 한 병을 반입했을 때에도 그 비용보다 두 배 이상이 될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호텔 내에서 불필요한 비용을 발생시키지 않도록 외부 음식물 반입을 자제하는 것이 좋습니다.

 
5. 호텔 방내 무료 음료와 유료 음료

대부분의 호텔방에는 냉장고에 보관되어 있는 것은 유료 선반에 비치되어있는 것은 무료이지만 호텔마다 차이가 있습니다. 어느 호텔은 냉장고에 보관되어 있는 것도 무료인 경우도 있고 반대로 선반에 비치된 것이 유료인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이때는 캐리어를 가지고 올라온 벨보이에게 어느것이 무료인지 혹은 유료인지 묻는 것이 가장 좋다고 합니다.

 

6. 휴대폰 충전기

휴대폰 충전기입니다. 스마트폰이 발전하면서 이제는 우리 옆에 없으면 허전한 휴대폰은 항상 사용하기 때문에 호텔방에서 나가기 직전까지 충전을 하다가 깜빡하고 충전기는 챙기지 않고 휴대폰만 챙겨 가는 경우가 생각보다 많다고 합니다.

물론 충전기가 크게 비싼 건 아니지만 왠지 또 사기에는 뭔가 번거로운 부분이 없지 않아 있는데요 마지막까지 까먹지 않고 모든 물품을 잘 챙기는 것이 중요합니다.

 

7. 팁 문화

필리핀에서 팁은 단순한 배려 이상의 의미를 가집니다. 많은 필리핀 직원들은 임금이 비교적 낮기 때문에, 팁은 그들의 중요한 수입원이자 감사의 표현으로 간주됩니다. 작은 금액이라도 감사의 마음을 담아 선반 위에 올려두면, 이러한 작은 배려가 여행의 기억을 더욱 특별하고 색다르게 만들어 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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