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사 기관이 압수한 마약을 보관하던 강원도 내 한 보건소에서 마약이 분실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춘천지검 전경. /뉴스1
14일 본지 취재를 종합하면 최근 검찰은 지난 2021년 강원도 내 한 보건소에 인계한 필로폰과 대마 등 5종류의 몰수 마약 500g이 분실된 사실을 확인해 수사를 진행 중이다. 금고 안에 보관하고 있었다. 검찰 요청을 받고 폐기 대상 마약을 점검하던 중 분실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아닌 표본 조사로 진행돼 마약 분실 여부를 확인하지 못했다고 했다. 담당하던 전·현직 공무원을 대상으로 조사를 벌이고 있다. 정성원 기자 jeongsw@chosun.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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