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여행 공지사항2024-07-09 09:3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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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뎅기열 주의보’ 해외여행객들에게 필요한 예방과 대응 방법
내용

뎅기열은 전 세계적으로 퍼져 있는 모기가 전염시키는 질병으로, 특히 동남아시아에서 많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최근 몇 년간 해외여행의 증가로 인해 발병 사례가 증가하고 있는 추세입니다. 이에 따라 뎅기열 예방과 대응 방법에 대한 지식이 중요하게 대두되고 있습니다.

 

■뎅기열의 전파와 증상

 

뎅기열은 흰줄숲모기가 전파하는 바이러스에 의해 발생하는 병으로, 고열, 발진, 근육 통증 등을 주요 증상으로 보입니다. 심각한 경우 출혈증후군과 쇼크 증후군까지 진행될 수 있습니다. 현재까지 뎅기열 예방을 위한 백신이 개발되지 않았기 때문에 모기 물림을 피하는 것이 최선의 예방법입니다.

 

■해외여행과 뎅기열

 

2022년 이후 해외여행이 증가하면서 뎅기열 발병 사례도 늘어나고 있습니다. 주로 베트남, 태국, 필리핀 등 동남아시아 지역에서 감염된 후 귀국한 경우가 많습니다. 해외여행객은 여행 전 외교부의 해외안전여행 정보를 확인하고, 방문할 국가에서의 감염병 발생 상황을 유의해야 합니다.

 

 <뎅기열 매개 모기>

 ▲이집트 숲 모기


 ▲흰줄숲모기

 

■뎅기열 예방법

 

뎅기열을 피하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모기 물림을 줄이는 것입니다. 모기가 활동하는 새벽과 해질녘 시간대에는 야외 활동을 최소화하고, DEET 함유의 방충제를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긴팔 옷과 긴 바지, 모기장을 활용하여 모기 물림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뎅기열 증상과 대처

 

뎅기열 의심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가까운 의료기관을 방문하여 진단과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병원에서는 주로 증상 완화를 위해 약물 치료와 IV 수액 요법을 시행하며, 심한 경우에는 수혈 등의 지원도 필요할 수 있습니다.

 

뎅기열은 모기 물림을 통해 전파되는 위험한 질병입니다. 해외여행객들은 여행 전에 충분한 예방 조치를 취하고, 여행 중에는 모기 기피제를 꾸준히 사용하여 모기 물림을 피해야 합니다. 혹시나 뎅기열 의심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하여 신속한 진료를 받도록 합시다.

 

► 질병관리청 국민의 안전한 여행을 위해 발생 현황 및 예방수칙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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