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후기2023-09-12 16:0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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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클락 여행 경비 ,단체 골프 여행 이용후기
내용

필리핀 클락 여행 경비 ,단체 골프 여행 이용후기

 


 

 

필리핀 클락 여행 경비, 회사에서 골프 목적으로 마음 맞는 사람들끼리 모여서 함께 가게 되었다. 국내에서 너무너무 치고 싶지만 그린피며 캐디피, 카트비 까지 점점 치솟는 가격에 다들 필리핀 클락 골프 로 단합되어 바로 팀장님의 추진력으로 필리핀 클락 골프 네이버 카페 [클수박]를 통해 견적문의를 하고 바로바로 척척 예약이 진행되었다.

 

 

인원 : 총 6명

일정 : 3박4일

항공편 : 세부 퍼시픽

전용차량: 예약(공항픽업/샌딩 무료)

골프장 : 코리아CC , 썬밸리 , 루이시타

풀빌라 : 심슨풀빌라


 

세부퍼시픽 항공을 예약을 했는데 세부퍼시픽은 제주항공이나 타 항공사와 다르게 이번에는 오후 4시반 출발 비행기라서 4시간 후

필리핀 클락 공항에는 저녁 일찍감치 도착했다.

다른 항공과 도착시간이 겹치지 않아서 많이 기다리지 않고 여유있게 입국심사를 받고 짐 찾아서 나왔다.

 

 


 

* 공항픽업 무료 서비스 (전용차량 3일 이상 예약시)

클수박을 통해서 예약하면서 골프라운딩 일정대로 전용차량3일 예약했더니

공항픽업 & 드뢉 무료서비스 해 주셨다 (3000페소 아꼈다!!)

나가서 우리 이름을 들고 있는 분을 찾았는데, 한국인 매니져분이 나와 주셨다.

 


 

 

*심슨 풀빌라 체크인

세부퍼시픽을 이용했더니 그래도 일찍 도착한 편이라서 바로 심슨 풀빌라로 체크인 했다.

와~~~ 수영장이 있는 고급 풀빌라로 신축이라 엄청 깔끔하게 관리가 아주 잘 되어 있었다.

아떼라는 도우미분이 상주해 있으면서 청소와 조식서비스 세탁까지 해 주신다고 한다.

가격은 조금 있는 편이긴 하나 조식도 한식으로 준비해주시고 청소 세탁까지 포함된 가격이라고 하면

이정도 컨디션에 규모인데 필리핀이니까 가능하겠다 싶었다.

 


 

넓은 거실에 엄청큰 소파에 8인까지 앉을 수 있는 식탁테이블, 방이 5개 있어서 각자 방에서 너무 편하게 지낼 수 있었고 프라이빗

풀이 있어서 시간 날때마다 수영도 재미나게 할 수 있었다.

 


 

첫째날은 썬밸리에서 시작!!!

오랫만에 필리핀 클락 골프 여행인지라 너무 설레였던 터라

잘치고 싶은 마음도 컸다.

숙소에서 차로 10~ 15분만에 금방 도착!! (가깝다)

아침 일찍 라운딩을 에약해서 게임을 시작합니다.

심슨풀빌라에서 조식으로 한식을 맛깔나게 차려주셔서

너무 맛있고 든든하게 잘 먹어서 기분이 참 좋았다.

 

 


 

썬밸리CC 는 평지보다는 약간 산악코스로 된 곳인데

카트가 페어웨이로 진입이 안되서 조금 체력소모가 되는 곳이다.

썬밸리 캐디분들이 워낙 밝고 텐션이 좋으셔서 너무 재미나게 웃으면서 시간가는 줄 모르고 쳤다.

잘치시는 분들도 있고, 필리핀은 2번째라는 분도 있었는데

생각보다 너무들 잘 쳐서 놀랬다. 뭐지? 암막작전이였나... ㅋㅋ

바쁘게 여럿이 움직이다 보니 조식메뉴 사진이 없넹~~

김치찌개, 계란말이, 밑반찬까지 너무 맛있었는데~

 

 


 

오전에 9홀 아주 초 집중하면서 벙커 조심하면서 잘 마치고 잠시 쉬면서 점심시간.

와~~ 진짜 열심히 쳤다.

클럽하우스로 이동~

 


 

비빔 국수로 통일~~ 필리핀에 왔으니 코코넛쥬스 (=부코쥬스)도 ~ 시켜봤다.

비빔국수는 400페소 + 부코쥬스 250페소 ( 약 15000원 정도)

 


 

음~ 시원하니 이온음료 느낌의 맛.

단맛이 많지 않아서 오히려 운동하면서 마시기엔 나쁘지 않다.


 

첫날 썬밸리 인증샷도 하나씩 남겨봅니다.

클럽하우스 바로 밖에 LOVE 조형물과 인증샷!!

 


 

 

(로컬시장)

저녁엔 특별하게 로컬 시장에 가서 현지식을 먹어봤다.

현지 한국인 매니져님께 로컬 시장 구경하고 싶다고 하니 알려주셔서 시장구경도 하며 기념품 쇼핑도 하고 현지 음식도

먹어봤는데 생각보다 너무 맛있었다. 닭꼬치, 어묵 등등 400원~~ 1200원 저렴하고 맛있어.

 

그리고 맥주도 한잔씩~ 캬~

 

둘째날, 미모사

 

 



 

미모사도 심슨풀빌라에서 차로 10분정도 아주 가까운 거리에 있었다.

타이거우즈가 와서 골프를 친 후 극찬을 했다는 후문으로 더 유명해진 미모사골프장.

 

우리가 간날은 대기가 좀 있어서 기다리면서 커피한잔 하기로 하고 클럽 하우스로 들어갔다.

 

미모사가 대기가 길고, 웃돈까지 얹어줘야 차례가 돌아온다는 안좋은 이야기들이 많았는데 현지 매니져님이 잘 막아주신건지

클수박과는 젠틀한 관계를 가지고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딱히 문제가 될만한 것들은 없었다.

 

미모사는 컨슈머블이라는 골프장에서 정해 놓은 최소 소비금액이 350페소가 있어서 커피랑 음료는 그 금액으로 마셨다.

 


 

클럽하우스 내에 카페가 너무 예뻐서 기다리면서도 수다 떨면서 지루하지 않고 쾌적하게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가까운 거리와 너무 예쁜고 울창한 숲들 사이의 멋진 자연경관으로 사람들에게 인기가 있는 거 아닌가 싶다. 원래 인기있는 곳은

기다리는 쪽이 을이 될 수밖에~ 맘에 안들면 딴데로 가지뭐.

워낙 이상한 미모사에 대한 후기들이 많아서 솔직히 느낀점을 몇자 남겨보았다.

 

셋째날 루이시타CC

 


 

 

필리핀 전 대통령 가문이 이용하면서 명문 골프장으로 유명해진 곳으로 스페인 저택을 연상시키는 이국적이면서도

멋진 클럽하우스로도 유명하다.

세계100대 골프코스로 선정된 바 있는 골프장으로 매년 국제골프대회가 열리는 국제 규격의 골프장이라고 한다.

그래서인지 잔디 관리가 아주 잘 되어 있다는 것을 치다보면 느낄 수 있다.

클락 한인타운과 숙소에서 차로 약 45분 정도 거리가 있지만,

고속도로를 신나게 수다떨면서 다리다 보니 금방 도착한다.

 



 

루이시타cc의 특징은 캐디가 남자라는 점.

실력이 대부분 싱글이나 언더파를 치는 실력으로 틈틈히 원포인트 레슨을 해 주기도 한다.

큰 나무들과 곳곳에 도그렉홀이 있어서 다른 골프장에비해 까다로워 보이지만 그만큼 흥미진진하고 끝까지 아주

재미난 라운딩을 경험해 볼 수 있다.

루이시타 컨슈머블 300페소가 있어서 수박쥬스랑 망고쥬스 등 마셨다.

나와 함께 했던 캐디분이 진짜 실력이 좋아서 나중에 팁도 넉넉히 드렸다.

친한 사람들 여럿이 단체로 가는 필리핀클락여행 또 오고싶을만큼 만족도가 높았다. 여럿이 오다보니 경비도 많이

절약이 되어서 더 만족스러웠다.

 

[출처] 필리핀 클락 여행 경비 ,단체 골프 여행 이용후기|작성자 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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